정말 씁쓸합니다.
전라도사람이 경상도의 노무현 밀어줘도 지역감정 이라고하니, 미치고 환장 하는것아니요?
그라먼 어떻게 하란말이요, 시방.
이화여대 강교수 같은 여자도 그래싸니....
김대중이 죽을고비를 몇번이고 넘기면서 군사독재에 맞서 싸운 민주투사 였응께 너무몰표를 주어 쪼끔 찜찜하기는 했어도, 그때는 똘똘 뭉쳐갖고 30년의 한풀이좀 한거아니요?
근디 참으로 통탄스러운것은 그렇게 우리가 광신도 어쩌고 욕먹고
천신만고끝에 뽑아놨는데 저렇게 되불지 누가 알았다요?
테레비에서 했던 국민과의 대화란 어벌쩍한 프로에서
자기는 친인척 비리에 대해서는 염려를 놔부러라고 여유있게 웃으면서 장담해놓고서는,
문제는 노무혀인디 .
멀리사시는 여러분들 이것은 꼭알아주시오.
한나라당이 주장하듯이
노무현이가 김대중 양자라면 전라도 사람들 노무현 찍을 사람 한 사람도 없을 것이오.
전라도 사람들이 제일 미워한 자들이 누군지아시오?
동교동측근, 그리고 걔들이 추천해가꼬 국회의원된 무식한 떨거지들 이요.
하여간 이번에 노무현 흔든사람들 다음에 ,학실히 싸그리 내쳐보내버릴 것이오.
그 어렵게 노력해서 판사직에 있던사람이 부귀영화를 뒤로하고 어려운 사람들 위해 인권운동에 뛰어들고, 군사독재에 항거하여 아스팔트위에서 고통의 눈물을 흘렸으며,
청문회에서 독재자 와 재벌을 향해 퍼부은 그 준엄하고 호된 심판, 지역갈등타파를 위하여 당선이 보장된 지역구를 버리고 정치생명내걸면서까지 부산에서 도전하여 연패의 좌절을 맛보앗던 노무현을.
모두가 절망에 흐느끼고 있을 때 찾아와 위로해주고 희망을 주었던 유일한 정치가 노무현 , 지역감정이란 괴물과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우고 쓰러졌던 그 노무현!
전라도 에서는 그때 가슴에 새겨 두었던 노무현에게 진 빚을 이제 갚겠다고 나서는데,
그것도 지역감저이라 해싸니, 미치고 환장해서 폴딱 뛰겄소.
생각들좀 해보시오? 입장을 바꿔생각해봅시다.
한화갑, 정동영.같은 쟁쟁한 토종들이 있는데 당신들같으면 우리같이 지지해주겄소?
우리는지역사람 다버리고 노무현을 선택했소. 빚을 갚기위해서였소.
남들 다 지역감정 앞세워 금뱃지 달 때,갈등해소를 위하여 금뱃지 과감하게 내던진 그 노무현이를 어느 누가 미워하겠소?
개판이라는 정치판에서 건국이래로 유일하게 정의.의리를 지키고,
지역의벽을 허물고자 처절하게 한몸을 던저온 그 노무혀이 를. 우리는 100%밀어줘도 아깝지가 않소.
영남분들!
전라도 사람이 노무현 지지하면 ,그것이 싫어서 노무현을 버릴려 한다면,
차라리 우리가 울면서 버릴테니, 당신네들이 노무현 거둬주씨요.
그쪽이 식구가많으니 노무현이 한테는 더 잘해 줄것이고, 사실 무현이 그동네 가까운 사람아니오?
우리는 노무현이를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하지만 어쩌겄소?
전라도놈들이 좋아하면 ,
영남에선 죽어도 싫다는디......
우리는 장세동에게나 박수치며 만족해하는 세상에서 살거싱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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