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 떨어지는게 국민성이 낮아서 라고?
말이면 단줄아냐?
내가 이때까지 여기 글 두갠가 세갠가 올리면서...그래도 나라 다스리는
인간들이라고 공손하게 써서 올렸다.당신들이 볼리는 없겠지.
하지만 여기는 많은 국민들이 와서 보는 곳이니까 적어도 그사람들 생각해서
경어체를 썼었어.
그런데 이것들이 아주 국민을 봉으로 보는것도 모자라 무시하네?
이나라가 왜 이따위로 돌아가는지 알겠다.
내가 지금 중 3인데.
우리 사회쌤이그러더라.
나라가 민주 사회로서 나아가려면 국민의 참정권이 높아지고
정치인이 깨끗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하는사람들이 국민을 우습게 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의식을 가지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세에 임해야 한다고.
그 말이 맞아.
이 정치하는 인간들이 국민을 우습게 알잖아?
니들이 한국인이냐? 왜놈이나 때놈이나 양놈으로밖에 안보여.
어떻게 나라를 거꾸로 돌아가게 만들수있냐?
니들 정치하는 꼴 보면. 순~~~~전히 일본이나 중국이나 미국에
나라를 팔아넘기려는걸로 보여.
국민성이 낮다고?
몇년전 아이엠에프때.
그 많은 나라빚 니들이 갚았냐?
국민들이 금모으고 돈모아서 갚았어!
사랑의 리퀘스트인지 뭔지하는 방송에 나오는 불쌍한 얼라들.
복지부에서 도왔냐?니들이 도왔냐?
국민들이 ars성금모아서 도와줬다!
해마다 자연하고 맞짱뜨면서 수해났을때.
니들이 도우면 얼마나 도왔냐.
성금모으고. 학교에서 애들이 천원이천원씩 내고.
모 동네 부녀회같은데서 거둬서 보태고.
그런식으로 복구한답시고 몸부림쳤어!
지금 니들,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얼마나 개떡같은지 아냐?
놈현. 이시꺄 니가 부동산 때려놔가지고 우리집 콩가루되게생겼다.
엄마아빠가 새집.
새로지은 아파트 꼭대기층에 다락방하고 테라스있고
내 침대,책상,컴퓨터책상 다 들여넣을수 있는 방 있는
그런집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얼마나 힘들게 일했는지 알아?
근데 사정이 나빠져서...그게 어려워서 당분간 미룬다고 집 팔려고햇어.
타이밍 죽이지?
딱 이런때 니가 양도세인지 뭐신지하는거 갖고 부동산 거래를 꽁꽁묶어놨대.
아빠가 그일때문인지 벌이도 잘 못해오고.
엄마하고 맨날싸워.
양도세 줄어들고. 집팔리면.
이혼할라고 한단말이다!
딱 집만 제때 팔렸어도 이랬겠어?
우리집만 이러겠냐?
부동산이 묶였는데..누가 팔리지도 않을 집 지으려 들겠냐?
사는사람 있겟지..부유층에.세금까지 다 내면서도 집 살수있는 사람들은 있지.
잘사는사람 뭐라하려는거 아니야.
근데 부자들을 위해서 정부가 있는거냐?
부동산 묶여서 새집마련 꿈 꾸던사람들 꿈깨는건 그래도 나아.
하루벌어 하루먹는,공사장가서 벽돌나르고 하는사람들.
이제 어떻게 일하는데?
일 거리가 없는데 어떻게 벌어먹고사는데?
새아파트 지어지면 거기가서 대청소하고 밧줄하고 나무판떼기 하나에 의지해서
페인트칠해갖고 먹고사는사람들
이제 어떻게 되는데?
집이야기는 여기까지하는데.
놈현 이시끼야.
니가 일자리 창출 몃개 한다고 했냐?
근데 넌 일자리를 니가 창출한다는 수만큼 없앴어.
니 정권이 아닌때였을수도 있지.
도서대여점,그거 국민들 싼값에 책좀 읽히겠다고 만들었지?
근데 그게 도서대여점이야 만화대여점이지.
그거땜에 애꿎은 만화가들 펜꺾거나 외국나가고,
출판사 망한게 한두군데가 아니야.
책이 안팔리니까 값은 오르고 그러면 사람들은 게속 대여점만 찾아.
2000원에사던책, 이제 4천원에사게됐어!
공사판에서 일하는 아저씨 말고도 만화가 좋아서 그걸로 먹고살겠다는 사람도
줄었다?
국회의원놈들아
국민연금도 그래.
국민연금 10년쯤 있으면 돈 고갈된다며?
그런데 그거 안내면 뭐 압류하고 그런다지 아마?
니들같으면...니들이 지금 서른살이라고 생각해봐라.
연금보험료 다달이 내고있어.
근데 그게 니들 60살되기전에 망한대.
니들같으면 그런보험 들고싶겠냐?
사람들이 안받는대잖아!
이때까지 낸돈 안돌려받아도 되고,사람들 늙어서 노후는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까 이제 그만 거둬가래잖아!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든 사람들이 돌려받을지 안받을지 모르는 돈
뜯기고 싶겠냐?
니들은 지금도 굶는거 추운거 힘든거 모르겠지?
그래서 경제가 잘 돌아가는것 같지?
착각하지마.
니들 잘사는거,
한평생 기업에 몸담고 열심히 일해서 잘사는거 아니야.
니들이 월급쟁이나 장사꾼이라서.
죽어라 벌고벌어서 저축하고 그래서 잘사는거 아니야.
그거,우리 엄마아빠.선생님 같은 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잘사는거야!
나 부산 해운대 신도시 사는데
부산에서는 그나마 잘사는데래
근데 뭐 범일동,장전동 같은..부산 중심이나 끝바리 같은 동네가면
그 동네 애들이 다니는 학교 학생의 5분의1은,
도시락 못싸가고 급식비 못낸대
부산보다 관심 별로 없고 장사 잘 안되는 다른곳은 어떻겠어?
사실은 우리집도 마찬가지거든
몇년전에...내가 초딩때.아마 김대중 정권때였을걸?
그때만해도 우리집 그런대로 먹고살았어.
근데 놈현 니가 대통령됐을때
그때부터 우리집이 어려워진거야
집때문만은 아니야.
나 학교다닐때 쓰는 가방,그거 메이커야
그런데 그거 알뜰시장에서 2천원주고 산거야.
내가 지금 신고다니는 양말
그거 지금 구멍나기 직전이야..
초딩때만해도 양말 좀 해졌다 싶으면 엄만 바로바로 사다줬어.
근데 이젠 '조금만 더 신고 다녀라.'고.
명절날 용돈받은거(친척이 적어서 많아야 5만원인데)
엄마가 뺏어갈려고하면...난 아주 발악을했어.
엄마는 '그래 니가 목숨을 뺏기면 뺏기지 돈을 뺏길 애냐?'하시더라구.
그런데 집이 좀 어려워졌다 싶으니까
이젠 그 돈...내가 쓸라해도 쓰는게 겁나.
다른애들 10만원 20만원 받아서 그거갖고 새옷사고 할때
난 카세트테잎살돈 5천5백원 빼고 고스란히 엄마갖다줘.
나 착하다고 철들었다고 자랑하는거 아니야.
하도 니들이 국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으니까
꼴랑 15살밖에 안먹은 나도 현실을 알게된다?
나보다 잘사는집 애들은 대부분은 모를거야...
부모가 의사나 법조인이나 기업하는 집은.
학교에서 보면 애들 다 연예인이나 메이커옷이나 만화나 자기 좋아하는
남자애 이야기하지,
성매매법,국민연금,적십자사,정치비리 이야기 절대로 안해.
나 며칠전에 학교에서 모둠별 숙제 하는거 할때
보고서가 30장쯤 됐어.그래서 인쇄비가 5천원이 넘는다는거야.
나도 모둠원이라고 돈내라하는데..
애들이 집 프린터가 없거나 고장이래.
그래서 해야하는데... 내가 우체국이나 동사무소 가서 하면 돼잖냐고 물으니까.
'너 거지야?'라고하더라.
진짜 부모님은 그런돈도 아까워하고,
그러면서도 나한테 그런 사치스런데 돈좀 쓰게 해봤으면 좋겠다고해.
정치하는 것들아.
니집 애들은 어떤데?
난 니 아들딸들이..꽤 잘살고,내가 하는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씨도 안먹히리라 생각하거든.
걔내들이 평생 가난이란거 한번 느껴봤겠어?(이게 가난이라는게 우습지만)
니들도..부족한거없이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았는데,
니들하고 니들 가족들밖에 눈에 안보이겠지.
그러니까..막상 경제가 어렵다 나라꼴이 개판이다 하니까.
'그건 국민성이 낮아서 그런 것이다'라는 별 개소리를 다하겠지.
똑똑히 들어둬.
우리나라 국민성..냄비근성 거지근성 집단 이기주의 등등...
확실히 바른생활 민족은 아닐지 몰라.
특히나 초딩들, 엄연한 창작물인 만화책,소설책,음악 같은거..
벌써 공짜에 물들어서 워크맨은 쳐다도 안보고 엠피쓰리 다운 처받고
장애우라고 딱지붙은 애 있으면 괴롭히기 바쁘고
맞아. 선생님이 지적하고 때리면 신고한다고 협박도 하지.
근데 그렇게 말하는 니들은 뭔데?
니들이 말하는 그 소위 '국민성 낮은 국민들'한테조차 욕먹고 무시당하는
니들은 뭔데?
대한민국 사람 우습게 여기지마.니들이 같은 한국인이라면
니들 밑에서 다스려지는 국민들 x같이 생각하지마.
그 악질 돈놀이꾼 구두쇠 유태민족을 하루아침에 게으름뱅이로 내몰고,
우간다,베트남,소말리아 수준밖에 안되던 한국을
단 몇년,몇십년만에 세계 20위안에 들게 만들었어.
전쟁나면 어떻게 될거같아?
니들이 공부좀 했다면 임진왜란 이야기 정도는 알겠지?
왜놈시끼들 쳐들어왔을때.임금이니 대신이니 하는작자들 다 나라 끝바리로
토꼇을때,우리나라 백성들 어떻게하디?
농부,백정,장사치는 말할것도 없고.머리밀고 도닦던 스님들까지도 싸웠어.
왜 그랬을까?훈련받은 싸움잘하는 군사들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욕하는건..대한민국,이 좁다란 한반도가 아니라
바로 정치하는놈들,니들이야.
그렇게 우리나라 짜증난다,이민가고 싶다 하는 국민들이.
전쟁나면 또 아무 대가도 없는데 목숨걸고 쇠빠따라도 들고 싸울지도 몰라.
지금 막 파병반대하고 나라가 시끄럽지?
싸우는게 겁나서,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그러는거야.
그래도 이라크에서 쳐들어온다하면 우리나라 국민들 들고일어나서 싸운다?
전쟁났을때 도망가는건 내가 장담하건데 니들밖에 없어.
국민을 우습게 여기지마라
중국이랑 일본 그 두 나라 사이에서 5천년중에 36년 빼곤 나라를 내준적이 없는
민족들이다
나라를 말아먹는건 우리 국민이 아니고 정치인이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
알았냐? 이 10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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