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용어에 대해서 찾아봤더니

- 박을 두 쪽으로 갈라 만든 그릇. 
  오늘날 무엇을 담기 위한 
  둥글고 움푹 파인 그릇을 일컫는 데 두루 쓰인다. 
  관용구 ►  바가지 긁다: 아내가 남편에게 몹시 잔소리를 늘어놓다. -

  등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웬 바가지 타령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제가 동아 시발대라는 곳에서 '바가지류'라고
  어느 패거리를 지칭하여 정말 사정없이 두두려 맞았는디~~~~~~~~!!
  그래서 그런지
  요즈음 동토장은 그들이 점령했고 
  그들이 아닌글은 추천두 없던구먼^-^ (그래 봤자 인터넷 바다에 점 하나지만^-^)

  각설하고
  풀라스틱 바가지도 사라져가는 요즈음
  순수 박으로 만든 바가지의 용도는
  정말 눈물겨웠고
  우리들 선친들의 情의 표현이었고 恨의 눈물이었었다
 
속명 : 포과. 포. 참조롱박. 박덩굴. 박나물 
분포지 : 아프리카. 열대 아시아 원산. 각지의 농가에서 재배한다. 
개화기 : 7 - 9 월 
꽃색 : 흰색 
결실기 : 10 월 
높이 : 10 m 안팎 
특징 : 줄기에 짧고 연한 털이 있는 덩굴식물 
용도 : 식용. 관상용. 공업용 
생육상 : 한해살이 풀 
먹는 방법 : 여름. 초가을에 어린 열매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익은 열매의 속살을 양념하여 먹는다. 
효능 : 씨 및 열매 껍질을 백일해등의 약으로 쓴다. 


  그런데 이젠 바가지가 사라지고
  풀라스틱에서 다양한 컵으로 바뀌고
  음식문화가 바뀌고 사회가 바뀐 세상이다
  '마누라 바가지 긁는다' 표현하면 금이 간 가정이고
  '바가지가 깨졌다' 하면
  새로움에 도전하는 구상과 창의력을 말한다

  그렇다
  이젠 바가지가 깨져야 할 시기다
  情과 恨을 떠나서
  실용적 현실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암~믿거나 말거나 웅이 ♪생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