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로만 보십시요.^_^
비밀경호원:각하, 그분을 극비밀리에 모셔왔고, 이곳 비서들도, 경호원도,
양수기님도 모르십니다.
각하:어서 들어 오시라고 해!
(...제기랄 밤늦게 닌텐도를 하는 중간에 올것이 무엇이람!...)
김대업--각하! 그간 만수무강 하셨나이까?
각하--신출귀몰하신 능력을 가지신분께서 더 잘 아실텐데,
요세 대통령 못해 먹겠습니다!
김대업--그것,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혼자 대통령각하를 거의 만들다 시피 했는데,
못해 먹겠다는 망말이 무슨 말씀이십니까?
사과 하세요!
각하--정말 잘못했읍니다! 각하!
각하의 은공과 혁혁한 업적이 아니면, 어떻게 저 같은 개고리가
넓은 하늘의 큰 보좌위에 앉을수 있었겠읍니까?
평생 은공을 잊지 않겠읍니다.
김대업--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제가 약간 손을 보았을 뿐입니다.
각하--밤마다, 꿈꾸며, 뵙기를 원했는데, 정말 잘 오셔서 무척 반갑읍니다.
김대업--그런데, 별안간에, 이렇게 밤깊고 은밀한곳에서
맞나자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각하--김각하의 위대한 조언을 얻기 위함입니다.
김대업--저를 각하라고 부르시면, 좀 너무한것 같고,
선생님이라고 하면 몰라도...
각하--그것도 좋을듯 합니다. 김대중, 김대업, 김대한 모두들
위대한신 분들이지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이름을 다 압니다.
*김대* 라는 말만 들어가도 노벨상등, 국가 공로훈장도
드려야 하며, 특히 선생께서는 *강제로 여자와자기(강간)*,
*거의 사람죽일뻔하기(살인미수)*,
특히 *테이프 조작기술 세계선수권자* 로 후배 양성에
촉망 받으실 분으로 *슨상님-2세* 로 부르도록
오마이뉴스, 한겨레, KBS, MBC와 청와대 대변인에게 명령하겠읍니다.
김대업--각하, 대단히 감사합니다.
각하--제가 부른 목적만 잘 이룬다면, 차세대 대권자로 임명하겠으며,
임명장도 드리겠읍니다.
김대업--하여간 부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각하--아시다 시피, 제 주위에 진치고 있는 386애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또한 아무것도 할줄 몰라서,그냥 월급만 퍼주는 상태이므로,
제가 토론도 하고, 서류양식도 만들고, 제가 모든것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주위의 김희선 의원은 멱히지 않는 엉터리 사기에 들통났고,
이번에 또 오른팔인 이광재는 손가락 짤른 이야기로
모든 국민들의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는데, 매일 변명이 달라지니,
옆에서 불쌍해서 볼수가 없읍니다. 저를 좀 도와 주세요!
김대업--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각하--병풍사건처럼, 오랫동안 사기를 칠수있는 비결,
검찰 경찰 까지도 손에 쥘수있는 비법,
돼지 저금통 보다도 10배 쎈 사기전술,
특히 제발 저를 살려 주시는 셈 치시고,
감옥소에서 들어 갔다가 쉽게나온 기술을 저에게 전수하셔서,
혹은 더 좋은 방법을 개발하셔서
저를 큰집에 가지 않도록 해 주셔요! 제발!
경비는 유전개발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보충할수 있읍니다.
김대업--알았읍니다. 각하!
대선후보로 저를 임명하심을 약속 하시겠읍니까?
각하--물론 이지요!
김대업--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각하--말씀해 보세요!
김대업--왜, 정동일이나, 김근태는 후보에서 탈락되었읍니까?
각하--하! 잘 아시면서... 고놈들은 슨상님처럼 사기를
칠줄아는 실력이 없거든요!
특히 전자투표기를 조작할수 있는 사기 기술 말입니다. 잘 아시면....
각하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어서, 김 대업은 입이 ?어져서 나갔다.
우울해서 그냥 종이에 써 봤다고 하던지 하라!
상병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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