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는 지금까지 자가 혼자서 철도 방북 운운하며 김치국만 마신 꼴입니다. 

필자는 일찍이 DJ는 김정일의 눈밖에 났다고 논평한 적이 있으며, DJ가 수억불을 사전에 상납하며 노벨상 공동수상 운운, 감언이설로 김정일을 매수하였으나, 노벨상은 자기 혼자 탔습니다. DJ가 의리가 있었다면, 자신만의 노벨상은 사양했어야 하는데, 자기 혼자 독식했습니다.

남북문제가 중요합니까, 자신의 영달이 중요합니까? 그래서 DJ는 시전잡배만도 못한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김정일은 DJ의 거짓 쑈에 배신감을 느껴 DJ의 애걸복걸에도 불고하고 답방을 퇴짜놨다고 보는데, 이것이 사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DJ는 김정일을 업고 전라도를 북한인민과 연계시켜 전라도의 명성을 뽑낼려고 했는데 김정일의 반대로  전라도를 더욱 불신의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호남인은 DJ를 버려야 호남의 명예를 회복합니다.

DJ는 김정일에게 노벨상 동반수상을 하자고 속여 이용해먹고 돈 한푼 안주고 열차방북을 하려다가 김정일의 분노를 샀고 김정일도 DJ를 쓰레기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빨갱이는 이용해먹고 죽여버리는 무서운 놈들인데 그런놈을 이용해 먹으려 했으니 들통이 나지요.

 DJ를 반역자로 처단해야 민족정기가 회복됩니다.

학계 언론계는 DJ의 과거행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여 공개하여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역사 바로세우기 입니다. 

호남인들도 DJ에 속아넘어간 과오를 청산하고 DJ 처단에 동참해야 합니다.

아래는 동아 이재호 논설위원 칼럼입니다.

노대통령, DJ의 ‘3단계 통일론’ 비판 왜?

27일로 알려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이 유동적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광주에서 열린 6·15 민족통일대축전에서 DJ 측은 북측 관계자들에게 “방북 날짜를 확정짓자”고 요구했으나, 북측 관계자들은 “평양에 돌아가서 답을 주겠다”며 즉답을 피했다고 합니다.

북한의 속내에 대해 몇 가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우선 북의 입장에선 DJ의 가치와 효용이 이미 한계에 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평양에 오려면 뭔가 ‘선물’을 들고 와야 하는데, DJ가 과연 그럴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미국과의 관계가 좋아, 미국의 양보안이나 가지고 온다면 만나보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오히려 부담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6년 전 남북 정상회담 때 서울 답방 약속을 하고서도 지키지 않은 것도 마음에 걸릴 것입니다.

DJ가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오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우리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사석에서 “DJ의 방북에 대해 정부는 어떤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6일 ‘군 주요 지휘관들과의 대화’에서 DJ의 3단계 통일론에 대해 다분히 회의적인 언급을 했다는 것입니다. “국가연합, 연방제, 그 다음이 통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경제통합, 곧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문화통합, 그 다음이 정치통합의 순서로 가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DJ의 3단계 통일론은 그의 정치역정 40년의 산물로 DJ 자신은 물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코란’과도 같은 것입니다. DJ 진영에서 공개적으로 3단계 통일론을 비판하는 사람을 저는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노 대통령이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식으로 말한 것입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DJ의 업적으로 꼽히는 6·15 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6·15 선언은 “DJ의 연합제와 북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와의 공통점 위에서 통일을 지향해 나가기로 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지금 이 상황에서 연합제나 연방제가 과연 되겠느냐’고 회의를 표명한 것입니다.

이는, 설령 DJ의 방북이 잘 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된다고 해도 “‘연합제’와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기초한 통일 논의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완곡한 주문으로 읽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DJ의 방북이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위협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가 한 치 앞도 내달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합니다. DJ 방북이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도 굳이 가야겠다면 정부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남북관계와 한미동맹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 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3분 논평이었습니다.

이재호 수석 논설위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