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원들 경복궁에서까지 경호하는거 국민세금낭비 아닌가?
바로 얼마전에 경복고등학교 학교식당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경복궁에
갔었는대, 처음이라 길을 잘 몰라서 이리저리 해매고 있었는대
신호등 옆에서 청와대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한테 어디가냐고
말을 묻는거다. 그래서 경복고가 어디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알려주긴
했는대, 왠지 내가 무슨 청와대 테러하러 온 사람취급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무지 나빴다. 그리고 내가 보기엔 경호원은 청와대앞에서만 해도 될텐대
뭐하러 청와대랑 좀 먼 경복궁 그것도 청와대 바로 앞도 아니고, 일반 서민들
지나는 경복궁 옆에 골목에서까지 딱딱하게 경호원들이 있는지 이해가 않간다.
세금 낭비 아닌가 싶다. 아무튼 기분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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