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 하나님은 "거짓을 믿게 하신다"(살후 2:12)고 했으므로성경과 배치되는 모든 거짓(말)은 하나님 허락 아래 되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악신을 부리신다고(삼상 18:10) 하나님이 악하신 것이 아님과 같이,
선신(천사)과 악신(사탄과 같은 악령들)을 모두 부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에서 악이 갈라져 나온 것이지, 처음부터 존재하는 또는 만드신 선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 10:31) 함과 같은 차원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확고한 기준이 되는 것이 반드시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그 100% 믿을 수 있는 기준을 중심으로 모든 것의 길고 짜름을 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의 진실성은 그 자체적 증명에 그 특징이 있고, 여기에 그 독보적 권위가 나타납니다.
"과학에 의한 증거" 등 외부로부터 입증해주는 그 무엇이든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즉 "진실이 아니고는 절대로 그렇게 말하지 못한다"거나,
"지어낸 거짓말이라면 절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등에서
그런 증거를 무수히 찾게 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성경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이는 예외없이
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약한 자로서 탄압 받고 증오의 대상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모름지기 거짓(말)을 도모하는 이들은 개인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자아중심입니다.
자기 이욕을 위한 여러가지 욕심에 의해 그것이 동기가 되어 구동되는 법입니다
그러면 답은 이 하나만으로도 나오는 것입니다.
자아중심으로 이기적이면서도, 약하고 고생스러움을 자처하고 자초하는 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그런 것을 표방하면서 거짓말을 지어내어 "믿도록" 강요하는 자도 없습니다.
왜냐면 그런 것을 표방하는 판에 거짓말을 하든 않든 믿을 자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체 증명"이 이 하나만이 아닙니다.
같은 비중의 내용이, 이루 예거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여기서 다시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될 수 있습니다.
즉 성경의 이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 소위 기독교는
그 규모의 여하를 막론하고 그 전통 여하를 물론하고 모두 가짜, 사이비라는 것입니다.
그 종류야 어떻든 개인적인 욕심을 부리는 것 일체가 살구 아닌 개살구입니다.
이런 식으로 사고를 이어가는 인간의 순수한 양식, 상식, 양심은 건전한 판단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오직 중요한 것은 모쪼록 첫 단추를 잘못 채움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첫 단추 잘못 끼우면 이하 모든 것이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은 필지입니다.
왜 평생토록 다시 말해 이 세상 끝나기까지 진리에 속한 자가
약한 자로서 핍박의 대상이 되느냐 하는 것은 성경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 유익입니다.
학생이 수학문제를 푸는 것도 남이 풀어준 답을 그냥 베끼는 것보다
스스로 풀어보는 것이 공부가 되는 이치와 똑같습니다.
성경은 논리적이지 않은 데가 없고, 비합리적인 내용이 없다는 사실만을 여기서 확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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