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클린턴 대통령의 영부인으로 활동하다가 현 민주당정부 들어서서 과거의 영부인이 국무장관직을 맡아 국정운영에 참여하는 것도 미국다운 정치라하지 않을 수 없을 뿐만아니라 방한 중 그녀가 발언한 한미관계 정상화에 관한 확고한 입장이 우리 국민들을 안심시켜 주고도 남았다는 생각이다
지난 세월 미국의 민주당 정부와 우리 정부간의 껄끄럽던 점을 생각하다 뜻밖의 혈맹국 국무장관다운 면모를 보여주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역시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정치인 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 북괴 김정일이나 우리 국내 좌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통미봉남"은 말도 꺼내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을 과연 김정일이나 국내 좌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가 궁금하기도 하다
대북문제는 대한민국 정부와 사전 조율없이는 일절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을 하지 않았는가 ?
특히 대남압박이나 협박은 통하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못을 박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차세대 미국 대통령감으로 손색이 없는 여걸이란 점을 확인해 주고 떠났다
또한 우리 국내 여성정치인들에게도 희망을 안겨 주고 갔다는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정치에 남/여가 무슨 문제인가 ?
국가관과 애국심이 투철한 훈련 받은 정치인이라면 남 녀 구별할 것이 없는 세상이란 점을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이 보여 주고 갔다고 생각된다
우리 여성 정치인들도 분발하고 훈련받아 앞으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짧은 일정을 매끄럽게 소화하고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칭찬을 받을 만하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우리 정부와 국민들에게 안보상 큰 선물을 안겨 주고 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정부는 미국 민주당정부와도 굳건한 혈맹관계 유지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리라 믿는다
"한미혈맹국 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보여 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방한에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전한다
한미 양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