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네스트 헤밍웨이.

책보다 더 충실한 친구는 없다. 사람들이 말할 때 완전히 들어라. 모든 사람들은 결코 듣지 않는다. 인간은 패배를 위하여 만들어지지 않았다.

       변호사 서석구. 010-7641-7813. 053-752-0002.

     [email protected]  blog.chosun.com/saveuskorea

미국의 대문호 어네스트 헤밍웨이.

링컨이나 오바마와 같은 일리노이 태생.

시골의사인 아버지와 오페라 가수가 되고 싶은 어머니.

어머니는 헤밍웨이가 음악가가 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헤밍웨이는 아버지처럼 사냥과 낚시를 즐겼다.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대학에 가지 않고 신문사에서 6개월간 근무했다.

그때 익힌 간결하고 쉽고 긍정적인 문장이 그를 대문호가 되게 했다.

명문대학을 가지 않고 신문사 근무 경력 6개월 뿐이다. 

그런데 왜 그가 대문호가 되었을까?  

세계1차대전때 적십자사에 근무하면서 경험한 전쟁소설 Farewell to arms 무기야 잘 있거라는 너무나 유명하다.

영화화하여 인류의 사랑을 받았다. 

그가 남긴 다음의 명언을 살핀다면 왜 그가 대문호가 되었는지 알 것이다. 

There is no friend as loyal as a book. 책만큼 충실한 친구는 없다.

When people talk, listen completely. Most people never listen.

사람들이 말할 때 완전히 들어라. 모든 사람들은 결코 듣지 않는다.

Man is not made for defeat. 인간은 패배를 위하여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의 명언대로 인간은 패배를 위하여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불굴의 투혼이 고등학교 학력의 헤밍웨이를 대문호로 만든 것이다. 

특히 그는 지혜를 갈급했다.   

책만큼 충실한 친구가 없다고 하는 헤밍웨이. 

그가 책을 가장 충실한 친구로 삼았기 때문에 번뜩이는 지헤를 얻어 명문장을 쓰게 된 것이 아닐까?   

링컨은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았으나 지독한 독서광이었기에 그의 명연설은 미국인을 사로잡았다.

남의 지혜를 빌리려면 책이 좋다.

수년간 연구한 내용을 불과 하루나 이틀만에 다 읽는다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기 때문이다.

요즘 읽은 토머스 프리드먼의 CODE GREEN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 토마스 프리드만.

그는 코드 그린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세계는 점점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고’ 있다, 즉 지구온난화, 중산층의 폭발적 부상, 급속한 인구증가로 지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하도록 해주는 도구와 시스템, 에너지원과 윤리를 창출하는 일이야 말로 최선의 해결이라고 한다.

그는 덴마크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1973년 에너지 99%를 중동에 의존했던 덴마크.

석유파동에 놀란 덴마크는 석유에 탄소세를 부과하여 소비를 억제하고,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원자력개발로 중동에 의존했던 에너지수입을 모두 없애버렸다.

풍력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 세계 풍력터빈의 1/3이 덴마크산이다.

대학다닐적에 농촌계몽운동을 받은 덴마트의 부흥운동과 관련된 책을 통해서도 달가스와 그룬트비가 황무지 덴마크에 방풍림을 조림해 낙농천국으로 만든 성공사례에 감동을 느낀 적이었다.

덴마크는 산림녹화성공으로 이미 온난화에 대처한 셈이다. 

. 

덴마크가 왜 에너지 중동 의존도를 없앴을까?  

헤밍웨이의 명언을 인용한다면,

석유파동과 지구온난화의 신음소리를 완전히 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결코 패배를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자원도 없고 황무지인 나라를 신재생 에너지강국과 산림강국으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프리드만은 석유파동때 에너지에 애국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했다.

석유가격을 상승하면 연비가 좋은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개발로 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석유파동과 지구온난화를 겪는 신음소리를 들은 프리드먼의 지혜였다. .

유럽과 일본은 프리드만의 의견을 따랐다.

그러나 미국은 간과한 결과 미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져 위기를 자초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청정에너지미래를 위하여 1500억 달러를 투자해 500만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은 인류와 미국을 지구온난화로부터 구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에도 정권교체로 지구온난화에 대처할 기회가 왔다. 

숲 가꾸기와 신재생에너지투자와 수자원확보가 포함된 이명박 대통령의 저탄소 녹색경영은 지구온난화 대처에 공헌할 것이다.

그러나 민주화이후 1990년부터 2006년까지 12,000ha 산림이 전용되어 훼손되고 지나친 도로투자로 석유소비를 늘린 결과 지구온난화가 세계평균의 배로 악화되어 연평균 2조원대의 피해를 입게 된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정권교체 후에도, 

여의도 72배크기의 군사보호구역해제, 수도권규제 대폭완화, 상수원보호구역축소,

국립공원 일부해제등 산림전용으로 인한 훼손과, 

아직도 1960년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화물철도에 대한 투자부족은, 

과거정권의 지구온난화 부채질 습관을 답습한 것이 아닐까 반성해야 할 것이다. 

정권교체가 되어도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하다.

도처에 위험이 한국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폐지를 선동하는 한총련등 이적단체를 변론해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사법부 흔들기.

폭도들의 경찰관들에 대한 무차결 집단폭행.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테러.

북한의 협박 공갈과 유엔결의위반의 위성발사.

자유민주주의를 가로막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못질.

야당의 발목잡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비리.

코드정치, 보수탄압, 보수분열, 폭력국회. 좌파의 난동. 의사소통부족.  

좌편향 교과서, 좌편향 TV,  좌편향 법률.

안전불감증, 안보불감증, 도덕불감증.

모두가 위기 극복의 걸림돌이다.

제도권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도 걱정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3.12 발표한 정치지표조사는 너무나 충격적이다.

정당지지율에서 한나라당이 36.3%, 민주당 14.3%, 무당파가 36.6%로 제도권정당을 지지 하지 않는 국민이 한나라당 지지율보다 많은 무려 36.6%나 된다.

미디어법은 정권교체가 된 이후에 얼마든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제정되었어야 하는데도 그동안 너무나 세월을 허송세월했다. 

한나라당의원들에 들려주고 싶은 잠언의 경구절. 

Do not envy wicked men. A wise man has great power. 

사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라. 현명한 사람이 위대한 힘을 가진다. 

한나라당은 좌파에 주눅이 들어서는 안된다. 

한나라당이 왜 야당에 끌려 다닐까?  

정권교체가 되었으면 자유민주주의 인사들을 대거 총선에 공천해야 할 절호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보수투쟁을 한 불과 10여명 인사의 공천신청도 한나라당은 이재오 계열에 의하여 모두 탈락시켜버렸다. 

그 결과 한나라당은 좌파정당에 끌려다니는 나약한 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미디어 법을 6월초에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한 다음날 한나라당은 의결정족수도 채우지 못한 불투명한 정당이 되고 만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인사들의 공천을 가로막은 이재오 의원이 곧 귀국한다. 

그가 좌파가 아니라고 하는 발상의 전환은 대환영이다. 

그러나 그는 언론과의 최근 인테뷰에서  과거의 이재오는 결코 좌파가 아니라 반독재민주화투쟁이라고 스스로를 미화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폐지 투쟁을 벌린 민중당의 사무총장을 비롯한 재야단체의 대표나 간부를 수두룩하게 거친 그가 좌파가 아니었다는 주장은 아직도 그가 거짓말에 능하고 좌파를 민주화로 가치도착을 시키는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당선을 도와준 이재오 의원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인정까지 탓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공과 사를 혼동한다면 한나라당은 엄청난 혼란으로 위기를 초래할 것이 뻔하다.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해야 한다. 

구태의연한 제로 섬 게임을 집어 치워야 하지 않을까?    

여야가 극단적인 평행선을 달려 도대체 의사소통이 안된다. 

야당도 사사건건 발목잡기를 그만 두어야 한다. 

여당도 끈질긴 대화와 타협을 하려는 자세가 부족했다.  

미국을 보라!

라이벌과 정적으로 포용하는 오바마 대통령.

대통령이 여야 국회의원들을 청와대에 초청하고 비서실장이 일일히 공화당의원들에게 전화로 설득을 한다. 

라이벌 힐러리를 국무장관에 임명하고, 현 공화당 정권의 국방장관을 그대로 유임시켜 우향우로 균형을 잡았다. 

오바마는 우군을 많이 만들어 지지기반을 넓힌 지혜를 이명박 대통령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오바마는 힐러리로 싸우고 공화당과 대결해 소중한 세월을 낭비한다면 국민이 등을 돌릴 것이라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에 라이벌과 정적을 포용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서로 오바마를 닮았다고 자랑하나 라이벌과 정적을 포용하고 우향우로 균형을 잡는 오바마를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탈이다. 

1500억 달러를 청정에너지미래에 투자하는 오바마의 대담한 저탄소 녹생경영을 닮아야 한다.

정치적인 이념으로 자유민주주의 우파가 옳다.

그러나 그동안 우파는 지구온난화를 주장하는 좌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한 결과 지구에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 

레이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공로가 크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를 너무 소홀히 한 결과 지구온난화를 초래한 책임이 크다. 

우파는 이제 수구골통으로 머물러서는 안된다. 

좌파의 주장 가운데 옳은 부분은 들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좌파들은 우파를 벤치마킹하는 유럽의 좌파를 배워야 한다.

이명박 정권의 하천정비사업.

너무 방치한 하천을 손질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수자원확보를 위한 소형댐 건설도 필요하다는데도 공감한다.

그러나 그 방대한 예산 절반만이라도 절약하여 조림에 전용하자. 

민, 관, 군이 단결해  전국토의 조림으로 수자원부족과 지구온난화에 대처한다면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으로 나타난 사랑의 기적을 잘 활용해야 한다.

지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때 이념과 종교와 세대를 초월한 40만이 넘는 조문,

추운 날씨에서 길게 늘어전 조문행렬에서 3시간, 4시간, 5시간 기다리는 동안 새치기도 없었고 추위도 지루함도 잊은 기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좌편향과 도덕불감증으로 고통을 받아온 국민이 그토록 갈망하는 사랑의 열망이 나타난 것이다.  

모든 것을 다주고 각막과 시신까지 주고 떠나신 그분의 뜻은 분열과 대립으로 부끄러운 한국이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나라를 편안케하라는 그분의 유훈을 완전히 들어 깨달아라는 뜻이 아닐까? 

가톨릭, 개신교, 불교에 번지는 감사와 사랑과 나눔운동의 확산과 일자리 나누기에 전세계가 놀라고 있다.     

한국의 정치권도 달라져야 한다.    

특히 외국언론의 한국에 대한 가혹한 비판은 지나치다.

평소 한국의 의사소통의 부족이 자초한 것이라는 반성도 필요하다.   

서로 포용하고 단결하고 경쟁하는 미국 정치권처럼,

한국도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전 대표, 이회창 총재, 보수단체들이, 

보수대연합으로 단결하고 야당과도 대화와 타협을 해서, 

위기극복의 걸림돌을 치워버릴 때 위기는 기회로 변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