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불기 시작한 광란의 광풍에 몸이 떨려오고
머리가 어지러워 밤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黃 敎授의 줄기세포가 가짜라 말하는 미즈메디 병원 노 이사장의
발언을 듣고 하늘이 새까마깨 변하고, 하늘이 우리나라에 무슨
재앙을 떨어뜨려 박살을 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서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느낀다.
노 이사장은 자기의 연구원인 김선종을 죽이려는 세력이 있어
화가나서 그랬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黃 敎授를 죽이려는 세력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음이 아닐지 모르겠다.
더욱 가관인 것은 mbc의 광란의 짖거리다. mbc가 취재윤리를 위반해
사과 방송을 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뒤집기를 시도 하며 黃 敎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나라의 체통을 여지 없이 구기는 광란의
방송을 전세계를 향하여 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mbc가 저희들만 살겠다고 행한 이 짖거리로 한국국민과 생명공학을
아주 죽여버린 이 만행으로 너희들은 도저히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mbc가 야비하고, 비굴하게 방송을 하려면 黃 敎授의 입장표명이 있고
난후 해도 될 것을 선수를 치고 나와 대한민국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이 책임은 설령 黃 敎授의 방송 내용이 사실이라해도 mbc같은 저질 방송국은
폐쇄시켜야 할 구실이 되고도 남는다.
나는 아직도 黃 敎授가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논문은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줄기세포 자체를 만들
기술 없이 황우석, 강성근, 이병천등 서울대 수의대의 내노라 하는 교수들이
이런 황당한 사기를 친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더 차분히 지켜보고, 黃 敎授의 입장 발표가 곧 있을 모양이니
들어보고 흥분을 해도 될 것이며, 이 기회에 한국의 생명공학이
탄탄한 반석위에 오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黃 敎授는이번 사태로 기죽지 말고 다시 일어서 연구에 매진하여 당신의
줄기세포가 사실임을 증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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