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자로써 양심선언을 한다는 자체가 웃기기도 하
지만 한나라당이라고 하는 이나라 야당의 꼬락서니를
보자니 국민들이 불쌍하고 이러한 나라에살아야하는 내
자신이 암울해 ‘p자 적고자한다.
얼마전 김덕룡 캠프라며 만나자 ?아온이가 있었다.
그는 심각한얼굴로 서류봉투하나를 꺼내며 이번 대표경
선에 필요한 대의원 명부라며 요긴하게 사용하라며 마
치 극비 문서라도 되는냥 우리에게 내밀었다.
거기엔 아직 회람되지 않은 따끈 따끈한 한나라 대의원
명부가 있었고 그는 다른 언론 매체보다 조선에 제일먼
저 자료를 제공한다며 자기도취에 젖어 DR을 홍보하는
데 침이 말랐다
물론 우리는 그가준 자료를 토데로 여론 조사를 했고 결
과는 DR1위 최병렬 2위 강재섭 3위 서청원 순으로 나왔
다.
문제는 순위에 있는것이 아니었다.
그날 또다른후보가 자기네가 입수한 명부를 들고 우리에
게 ?아와 명부 조작을 항변 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제시한 명부는 DR이 제시한 명부와는 확연히 달
랐고 우리는 몇몇을 대조한결과 상당수가 변경 혹은 확
연히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다음날 우리는 또다른 후보가 제시한 대의원 명단을 근
거로 제차 여론 조사를 했고 그 결과는 서청원이 1위 였
으며 앞전 것과는 확연한 지지율 차이를 확인할수 있었
다.
우리는 너무나 아이러니한 사안에 대해 토론과 정밀 조
사를 벌렸고 그 결과는 김덕룡의원측이 서청원,최병렬
지지 대의원을 자기네 사람으로 교체하여 우리 에게 자
료를 넘겼다는 사실이다.
대략 2000여명의 당연직 대의원이 김의원 사람으로 변
조 되어 있으며 부산 경남의 최병렬 지지자 또한 전혀
당과 무관한 사람들로 위조 되었다는 경악 스런 사실이
었다.
따라서 우리는 최병렬 의원 쪽에도 명단이 있다면 넘
겨 달라고 했지만, 최의원 쪽은 함구한체 여론조사 발
표 자체를 거부 했고 만약 우리가 지면을 통해 발표를
할시 모든 법적 수단도 불사 할것임을 경고해 왔다.
우리는 불쾌함 보다도 아니 허탈감 보다도, 한나라 대
표 주자라는 인간들의 꼼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정치 경제 모두가 불안한 작금 국민들의 상처난 가슴
을 대변해야할 한나라당 지도자란 자들이 온갖 편법과
중상모략을 동원해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고 그것도 모
자라 신성한 언론 마져도 농락 하였다는 사실앞에 경악
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자유당 정권이 써먹는 치졸한 편법으로 대표가 되
고자 하는 발상을 우리는 이해 할수 없다.
아울러 이러한 작태를 일삼는 후보자는 민주주의의 수
호자도 아니며 한 정당을 리드할 대변자가 될수 없는
것이다.
또한, 각언론 매체에서 1위라고 떠벌리고, 당원들의 핸
드폰에 유치한 여론 조작을 호도하는 무리들은 야당할
자격이 없는 정치인 아니 정치 꾼이라 불려야 할것이
다.
앞으로도 여론 조사는 발표 될것이며 각 여론 마다 결
과는 달리 나올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 한것은 여론조
사 결과가 아니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도의 정
치인이 아직도 존재 한다는 사실이다.
국민은 냉엄함을 알아야한다.
한나라 당원들이 백치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볼때 김덕룡은 물론 최병렬 서청원 은 일
선에서 물러 나야 한다.
그들 때문에 이나라가 좀먹고 썩어 가고 있다는 사실
을 알아야한다.
민주당을 나무랄 이유가 없다.
지난 대선에 그들이 흘린 눈물이 체 마르기도 전에
그들 스스로가 야합과 사기가 난무하는 정치 난장판
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질문을 던져 본다
김덕룡 의원 : 사실 정도를 가야하는 분이 의원님 같
은데 내보기엔 제일 추잡한 선거를 치
루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서청원 의원 : 말 바꾸기도 모자라 이제는 가는곳마
다 거짓말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묵묵
히 심판을 받으시는게 어떨런지?
최병렬의원 : 밥사고 돈쓰는건 의원님이 제일인건
맞는 사실 아닙니까 영남가서 지역주
의 발언 그만하시고 야당 체질로 변하
죠
다음에 또 글올리기로 하고 제발 구국하는 심정으로
차카게 삽시다.
2003년 6월 2일 조선일보 옆 PC방에서 노 양심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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