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소방행정과장님!
작년과 올해 소방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부 전체적으로도 많은 발전과 시련이 있었던것 또한 사실입니다.
문제는 유독 소방조직만이 변화의 흐름에 거슬러서 꺼꾸로 흘러간다는데 있습니다.
금번 국가직 소방공무원들의 승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있겠지요
여기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변화와 대세라는 명분아래 피를 토하고 뼈를 깎는 고통속에
우리는 많은 선배들과 조직의 수장들을 떠나 보냈습니다.
더나은 미래와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울분을 삼키며
현재의 조직체계와 인사제도의 개선을 바라는 충정으로
모든걸 인내해 왔습니다.
조심스러운 우려속에서도 명실상부한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되어
많은 희망과 비젼을 제시해 줄줄로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게 무엇입니까.
일선의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조직내에서 인사만큼 중요한것이 어디있습니까
작금의 인사를 두고 누가 이를 올바른 인사라고 평하겠습니까.
사실 소방국 소방행정과장님께서 그자리를 가실때 부터
말들이 많았습니다.
조직을 위해 한일이 무엇이며
그동안의 행태로 보아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폭 넓게 형성되어었습니다.
왜 투명하지 못하고 떳떳하지 못하십니까
왜 예전의 어두웠던 시절로 돌아가려 하십니까
왜 변화와 개혁에 거슬르는 행태로
우리 서울직원들의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십니까
우리는 가까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실제 보고 있습니다.
듣자하니 멀리 경남의 지방소방감자리를 계략을 꾸며
국가직 소방감을 보내고자 한다는 애기도
들었습니다.
소방행정과장님 자중하십시요
금번 인사와 관련하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으며
이젠 좌시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꺼꾸로 흘러가는 행자부 소방국의 퇴행적인 인사에
철퇴를 가할것입니다.
이러 행태를 계속 보이신다면
불만이 있을 타 시도, 광역시 직원들과
합세하여 모든 자료를 수집하여 소방국 인사개혁을
위해 청와대, 총리실, 장관실, 검찰청에 진정을 하고
투서를 할것입니다.
조직을 위해 충심으로 올리는 글이니
제발 제발 옛날 부정부패했던 세월 그리워 하지 마시고
변화와 기대에 부응하는 과장님으로 다시 태어나시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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