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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선거연령은 25세로 올려야 한다.
선거연령은 25세로 올려야 한다.
지금 투표권을 갖는 선거인 연령을 19세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안될 말이다.
19세면 스능시험 준비를 하느라 세월을 보낸 나이이고, 또는 대학생이라고 해도 사춘기를 지나면서 바로 위 선배들의 설교에 그대로 빠져드는 자기 인격을 갖추기 전 나이이다. 이사람들에게 투표권을 준다는 이야기는 단순히 우민 정치 하겠다는 이야기 밖에 남는 것이 없다.
오히려, 선거 연녕을 25세 이상으로 올려서 제정신으로 식견을 가지고 자유로운 의사에 의하여 투표를 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것이 우민정치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19세 나이에 '19세여!, 총궐기하라!.'라고 외치는 것은 19세가 아닌 정치 선동꾼들의 작난에 불과하다.
정신을 차리자.세금 한푼 내본 경험이 없는 애들이 노사모 같은 단체, 주한미군 철수 운동본부 같은데서 선동하는 것에 따라서 투표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포퓰리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교과과정에서는 국사, 세계사, 또는 기타 사회과목을 대학진학에 유용하지 않다하여 아주 소홀히 취급을 하여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소정의 교양을 취득하지 못하고 졸업한다. 한자를 잘 몰라서 신문을 봐도 실질적인 문맹으로서 사회실정을 잘 모른다. 아니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식의 사고 방식에 젖어 있다. 게임을 한다든가 인터넷 채팅으로 시간을 보내기에는 익숙해져 있어도 사회를 책임지고 살아가는 정상적인 인격인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은 연령대이다.
혹, 유럽 선진국에 19세에 투표를 하는 나라가 있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사실상 고등학교 졸업이전부터 성인 교육을 받고 당연히 성인이 되기 위하여 스스로 훈련을 한다. 그리고 스스로 판단력을 기르기 위하여 소학교부터 훈련이 되어 19세만 되어도 상당히 독립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럽이나, 서구 식으로 말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선거연녕을 25세로 오히려 올려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제도, 가정교육실정을 감안하면 오히려 선거연령을 25세로 올려야 정상적인 민주적 선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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