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님의 글은 언제나 그렇듯
비난용으로 고정된 단어 몇개와 단호한 결의를 엿보게 하는
말미에 가서 압권이다. 김성님의 우국충정이 항상 돋보이는
단어들. 표현들. 이 모든 것은 김성님의 글을 접하는 네티즌들이라면
익히 봐오던 익숙한 것들이어서 거기서 어떤 불쾌감을 느끼기 이전에
그저 그러려니 한다. 그보다 김성님의 주장을 침묵시키기 위해서는
김성님께서 비난할 건덕지가 없도록 정치를 잘하면 그만아닌가?
정치는 무능해서 못하겠고 국민들 불만, 분노의 목소리는 듣기 싫고
그래서 이젠 네티즌들을 죄목을 걸어 끌고가 억지로라도 입을
틀어 막으려느냐? 그러나 당장 목소리는 낮출수 있다해도 그만큼
국민들의 분노가 가슴속에 깊숙히 쌓여가는 것은 무슨 수로 막을까?
이걸 막기위해서는 배라도 따서 아예 숨통을 끊어놓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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