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신문사 서울 특파원이었던 시바다 미노루의 저서 [김일성의 야망]中 上권은 [남침의 구도]다.

이 책에서 '우회침투'라는 부분에 민청학련 사건이 약 30 페이지에 걸쳐서 나온다. 

시바다 미노루는 2명의 일본인 하야카와 요시하루, 다찌가와 마사끼가 연루된 사건이므로 이 문제를 다루었다.

김동길, 박형규, 서경석, 이철, 유인태, 김지하, 조직휘, 윤보선 등의 인간들의 이름이 한문으로 나온다.

민청학련 사건은 김일성이 남침루트를 일본을 경유하는 벙법을 써서 남한을 좌경화하려는 사건이었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민청학련을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반일무죄' 주의에 의해 그들이 반일 운동을 한다하여 민청학련의 좌익 행각을 눈감아주고

중도가 대세가 된 세상에서 민청학련 패거리는 잘 먹고 잘 산다.

필자가 그렇게 여러번 민청학련을 비판해도 별로 소용이 없는 것은 이 나라가 괴이한 반일 사상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한류를 일본에 수출하여 돈을 벌면서도 친일파라면 이를 갈고 길길이 뛰면서 이익 챙기기에 광분한다.

필자는 김동길을 비롯한 반일주의자들에 의해 인생이 파멸지경이다.

산케이 신문사의 구로다 기자는 김현희와 친분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민청학련을 비판하는 책이 나온 신문사에서 왜 민청학련을 한번도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민청학련 멤버인 김동길과 울고불고하는 김현희를 띄우는지 모르겠다.

김현희는 민청학련 지지자다.

그러므로 그녀의 전향은 위장전향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여자를 안기부, 국정원이 그토록 애지중지 살려주는 것은 그 단체가 사상적으로 변절되었다는 의미인가.

이철을 비롯한 민청학련 주모자들은  1974년 그 사건 당시 남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면서 신분을 위장했다고 시바다 미노루는 밝히고 있다.

그러한 습벽은 지금도 민청학련 이철이 계속하는데 예를 들어 자기의 악행을 타인이 했다고 떠넘기고 자기는 빠져나가 버린다.

누가 누군지 모르게 하겠다니...

그것은 범죄가 아닐까.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슴에도 마치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 그 타인은 그러면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다는 것인데

 그것은 인권침해가 된다.

그런 맹랑한 악행을 저지르면서 민청학련 사건을 일으킨 이철에 대해 박정희 정권은 지금까지 너무도 관대하게 봐주고 있다.

무슨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 모양이다.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닌 이철에 대해  박정희 정권은 그런 짓을 알면서도 봐준 것이다.

민청학련과 박정희파는 둘 다 나쁘다.

현재 선거판에서 민청학련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하는데 아무리 야당이라고 하지만 이철같은 인간의 말에 그렇게 여러 사람들이

이리 저리 몰리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고, 한심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철이 한심한 인간인데 그런 작자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릴 필요가 도무지 없기 때문이다.

왜 1985년 2월선거에서부터 이철의 그 이전의 행적에 대해 심사숙고,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스럽다.

자기는 신원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이철의 말의 의미는 이철은 언제든지 타인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주로 돈 생기는 쪽으로 둔갑한다.

민청학련 사건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마치 4.19 처럼.

민청학련은 요즘 제주 4.3 사건과 연계되어 있다.

즉, 북한과 연결되어 있는 민청학련 사건에 대해 국민은 낮잠이라도 자는지 아무런 경계심이 없다.

필자는 앞으로도 계속 민청학련을 비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