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는 임진왜란과 6.25전쟁을 제외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해 본적이 없다.
수도 서울은 단순히 한 국가의 수도라는 상징적의미외에 많은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수도 서울이 1399년부터 2004년까지 600년간 쌓아온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자산은 몇백조원이라는 금액으로 환산할수 없는 가치이다.
수도이전을 단순히 짐싸서 이사하는 정도로 생각할 수는 없다.
만약, 수도를 대전부근으로 이전한다면 서울에 투자되었던 모든 물적자산(신도시, 영종도공항 등)이 쓸모없게되어 황폐화 될 것이다.
기존 서울에 투자되었던 물적자산이 몇백조원의 몇백배는 될 것인데 이것이 하루 아침에 쓰레기가 되면 한국의 경제는 파산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부동산가격의 폭락이후 빈민으로 전락할 것이고, 경제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해 대공황이 발생할 것이다.
새로운 수도에 대한 투자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 새로이 외채를 빌려 투자할 것인가? 이미 외채는 국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어나 있다.
12274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