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직분은 무엇인가?
경찰의 정당한 직무집행이 현 시점에서 왜 비판을 받아야 하는가?
도대체 이 나라는 향 후 국가공권력의 집행을 어떤 방식으로 확립할 것인가?
종교인은 소위 중생들의 정신적인 갈등과 제반 삶의 문제점을 수용하여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해야만 진정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교계의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이라는 중이 이 땅의 지존인가?
소위 불교 특유의 정신인 "자비와 포용"은 뒤로 하고 아집과 권력추종의 속물근성에 가득찬 일개 중에 불과한 지관이 대한민국 최고의 지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왜 경찰의 총수에게 고개를 숙이라 요구하고 그에 답해서 이 명박 대통령은 왜 정당한 권력을 직무집행한 경찰을 옹호하지 못하고 무조건 꼬리를 내리고 자신의 권력의 최후 보루인 경찰의 수장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는가?
대통령이 종교편향 정책을 실제로 펼쳤단 말인가? 그러면 그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짊어 질 것이지 왜 국가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의 수장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가? 정략적인 고려나 방책이 아니라면 이것은 너무나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참으로 개탄할 일이 우리 눈앞에서 작금 벌어지고 있지 아니한가?
돌이켜보면 지난 정권이 사회 곳곳 즉 kbc, mbc등 언론의 수장을 좌파이론을 맹신하는 사람을 심어놓고 종교계 및 국정원· 언론계 등에 핵심 좌파 추종세력을 심어서 간첩색출작업을 무력화시키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대중을 선동하여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를 내세운 소위 '촛불집회'를 벌여서 대한민국의 최고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소위 '해방구'를 만들어 넉 달 이상 이명박 정권 퇴진집회를 벌이지 않았던가?
그러한 노도같은 물결을 누가 막았는가? 軍인가? 그것은 바로 경찰이지 않았던가? 당시 경찰은 법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누구보다도 충실히 수행해내지 않았던가? 경찰차량이 부서지고 경찰이 불법시위군중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지고 내팽겨쳐지면서까지 법치 민주주의를 실현한 조직이 바로 경찰이지 않았던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현 시점에서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한다는 말인가?
솔직히 말해보라! 그 때 만약 경찰이 무너졌다면 바로 위수령이 발동되고 군이 개입하지 않았겠는가? 군은 경찰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경찰은 시민이 대상이니만큼 발포 등의 행위는 가급적 삼가한다. 그러나 군은 다르다. 군을 제압하고자 하는 무리는 바로 적이다. 적은 발포행위로써 사살하여 제압해야만 한다. 그러면 시위군중이 대량 살상되고 과연 정권이 제대로 유지될 수가 있었겠는가? 냉정하게 사고해 보라!
대통령은 무엇때문에 국가의 최고권력을 가지고도 그렇게도 벌벌 떠는가? 현재 국내 좌익세력이 똘똘 뭉쳐서 어떻게 하든지 현 정권을 무너뜨리고 좌익정권을 새로이 창출하기 위해서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한 상황을 감지하면 당장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골수 좌익세력을 철저히 색출하여 처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급선무이지 않은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좌익이 뒤에서 숨어서 조종하는 종교계 및 각종 단체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한 발 물러나 방관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야당과 불순한 종교계의 요구에 동조 내지 방조하는 여당과 집권세력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이런 허약한 모습으로 과연 남은 임기 동안 국정수행을 원활히 제대로 수행할 수가 있겠는가? 스스로 솔직히 자문해보기 바란다.
그대들이여!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정신 똑바로 차려랴!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그대들은 천추의 한을 가지고 패배자로 각인된 채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사회 곳곳에 위치한 수많은 우익 인사들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그대들의 현재 위치를 확고히 확보하고 견지하면서 좌익세력을 철저히 뿌리 뽑아라! 그래야만 그대들과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함께 살아날 수가 있다.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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