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외국언론에 한국정부 비방"

MBC-KBS-YTN-연합뉴스 좌파들 파업난동

<기사>...한국의 MBC, KBS 등이 외국 기자들에게 한국정부를 비난하여 그 사실이 외국 언론에 보도되어 한국이 국제망신을 하고 있다고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1987년 이후 한국의 양대 방송사인 MBC와 KBS가 외국 기자들에게 동시에 마이크를 내려놓게 되었다고 불평하여 한국정부를 궁지에 몰리게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YTN이 파업을 결의했고, 대표 뉴스통신사 연합뉴스도 파업을 하여 한국언론들이 파업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MBC의 상황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60%가량의 기자들이 파업에 나섰으며, 파업 참가자들은 정부에 편향됐다는 이유로 김재철 MBC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에서도 회사측이 파업 참가자들에 대해 민·형사상 처벌을 언급하고 있지만 형세를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의 약점을 확대과장하여 보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