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운하를 염두한 사업 이었다고 밝히면서 논란인데...

4대강 사업이 운하를 염두한 공사 였음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기를...

감사원이 3년 넘게 권력의 눈치를 보다 2011년 발표할 때는...

4대강 공사는 운하가 아니며 부실과 담합 의혹도 별 문제 없다고 했다가...

2012년 MB정부 말기에는 4대강에 부실이 있다는 발표를 하더니...

이번엔 4대강 공사가 운하를 염두한 사업 이었다며...

MB정부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는데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정권이 바뀔때마다 달리 발표되는 웃지못할 촌극도 코메디가 아닐수 없다...

더욱 황당한것은 감사원의 운하 발표에...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감사원의 발표를 인용하면서...

MB정부가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마치 남얘기 처럼 했다는 것인데...

4대강 운하는 MB의 핵심 공약사업 이었으며...

당시 집권 한나라가 이를 적극 옹호 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있는가...

민심의 분노에 MB가 운하를 포기 하겠다고 했었지만...

당시 준설을 6M 깊이로 하여 운하에 대한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 됐었는데...

이 수석이 이제와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양 호들갑을 떤단 말인가...

야권을 포함 시민단체의 끊임없는 운하 의혹 제기에도...

MB는 물론 한나라당은 운하가 아니라며 정치 공세로 치부했을 뿐이고...

GH 또한 4대강 사업의 빗발치는 비난의 여론에도 침묵하며 동조하지 않았는가...

또한 GH가 한나라당 대표때나 비대위원장 시절에도...

시민단체와 야권에서 4대강 운하 건설 의혹과 부실공사에 대해서 줄기차게...

비난을 했었지만 GH는 단 한번도 4대강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다...

청와대가 MB의 4대강 사업을 비난하고 나서려면...

당시 4대강에 의문을 제기하던 국민과 GH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소통은 커녕 4대강에 분노하는 국민의 외침을 철저하게 무시했을 뿐이다...

그렇게 MB정부와 한몸통 이었던 GH와 새누리가...

4대강 사업을 신랄하게 비난하며 MB정부의 책임으로 몰아간다 해서...

한나라당 시절 4대강에 적극 동조했던 자신들의 책임을 피해갈수 있을것 같은가...

청와대가 국민을 속여가며 무리하게 밀어부친 4대강 사업에...

분노하고 있는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다면 자기반성 부터 있어야 하며...

당시 집권당 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대국민 사과부터 하는것이 도리란 말이다...

새누리의 전신이 집권 한나라당 임을 모르는 국민이 없고...

MB를 도와 4대강 사업을 적극 홍보했던 집단이 한나라 임을 다 아는데...

MB정부에 모든 책임을 미루고 자신들만 빠져 나가려는 비겁함은 뭐란 말인가...

부패한 MB정부와 집권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며...

국토의 젖줄인 4대강을 온통 파헤쳐 되돌릴수도 없게 만들어 놓고... 

청와대가 무슨 염치로 4대강을 비난하며 MB와 선을 긋고 나서려 한단 말인가...

청와대의 호들갑을 국민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것 같은가...

MB정부와 한몸통 이었고 MB정부의 도움으로 대선을 치른 정권이...

권좌에 오르자 MB정부와 차별화 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다...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을 흐려보기 위해...

집권세력이 NLL 대화록을 공개하는 무리수로 역풍만 맞더니...

이번엔 감사원이 4대강 사업이 운하를 염두한 공사라며 깜짝 쑈를 벌인다...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에 이어진 감사원의 4대강 운하 발표...

국정원 대선개입에 발목잡힌 청와대가 어지간히 속이 타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