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풍선 날리기를 선량한 국민의 이름으로

찬성한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북 풍선날리기를 찬성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이 든다.



북한 인권 운동을 펼치고 있는, 보수 단체의 대

북 풍선 날리기를 아무런 이론적 근거도 없이,

찬성하는것은 아니다. 대북 풍선 날리기는 바로

인권과 민주주의 이념이기 때문이다.



이런 근거는 대한민국 헌법과 세계인권 선언문

유엔 헌장등에도 나와 있는 대목이다. 헌법에

나와 있는 4.19 민주이념도 독재 권력의 불의에

맞서왔던 항거였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리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도 독재와 맞서 싸

워 민주주의를 쟁취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당시

에 많은 사람들이 독재 권력의 총칼에 맞서 항전

하다가 생명을 바쳤다.



이런 희생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

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본다. 이런 민주화

운동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북 풍선 날리기에

대하여 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대북 풍선을 보내고 있는, 북한 인권

단체들은 우리 사회에서 극소수의 세력이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만, 결코 소수

의 목소리가 잘못된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수의 목

소리를 존중하는게 진정한 민주주의의 원칙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북 풍선 날리기에 대하여 일말의

양심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선량한 국민이라면

대북 풍선 날리기를 찬성하게 될것이라고 본다.



대북 풍선 날리기를 진심어린 마음으로 응원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