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글인데 문장구성능력이 대단한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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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사람말을 이해못한다.
그리고 개구리가 하는 말은 사람이 알아듣지 못한다. 개구리는 독사의 아가리에 머리통이 들어가기 전까지 독사가 자기 친구인줄 안다. 먹사의 이빨에 머리통이 먹히고 독사의 뱃속에서 머리통과 몸뚱아리가 녹아들어가야 독사의 본질을 알 뿐이다. 그래봤자 먹이감일 뿐 개구리에겐 그것으로 끝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멍청한 개구리들이 자신들을 민족 진보 개혁 어쩌구하며 어리고 젊은 친구들을 홀리려고 눈에 핏발을 세우며 감상적이고 배타적 사이비 민족주의 하나로 더불어 같이 '독사의 먹이감'이 되자고 선동하고 있다. 그 중에는 소위 먹물 좀 묻혔다는 인텔리겐차와 룸펜들의 지독한 허구와 환상 중독증에 찌들은 자들이 뻑하면 '국민'의 이름을 팔아 배부른 이데올로기 유희에 날이 새는 줄 모른다.
이들에게 민족이 전부인 것은 과거 그들에게 민주가 전부인 것인양 너스레를 떨며 권력투쟁에 매달리던 것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그들에게 민주이건 민족이건 인권이건 자유이건 모두 그때 그때의 정치권력을 향한 몸부림을 감추기 위한 가면극에 불과할 뿐이다. 지금 개구리 종족들에게 민주와 인권과 자유는 그들의 머리속에서 완전히 지워져버렸다. 이제 그런 '한물간' 이데올로기로는 정치권력을 유지할 수 없는 것임을 알고는 과감히 용도페기해버리고 북의 공산파쇼와 결탁한 사이비 민족주의로 그들의 정치권력을 향한 몸부림을 가증스럽게 감추고 있을 뿐이다.
그들 개구리 추종자들이나 개구리 종족들은 절대권력을 원한다. 정치적 권력은 물론이고, 물질적 권력, 사회.문화적 권력 모두를 움켜쥐고 싶어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독선적 과대망상증'이 그런 절대권력에 대한 욕망을 당연시하고 그런 그들의 욕망을 비판하면 여지없이 수구, 반개혁 어쩌구해가며 이제 단물 다빠진 껌씹듯 주절거리며 짹짹거리고 있을 뿐이다.
이제 그들 개구리 종족들에게 남은 이데올로기는 더러운 사이비 민족주의 말고는 없다. 그동안 각종 이벤트와 정치적 쑈에 단물 다 빠지도록 다 써먹었기에 더 이상 써먹을 이데올로기가 없다. 그래서 자신들도 어거지인줄 알면서 사이비 민족주의에 죽도록 매달리는 것이다.
정치를 변함없는 국가적 가치관이나 인간사회의 휴머니즘적 가치관을 일관성을 가지고 해 온것이 아니라 오로지 그때 그때의 이벤트와 정치적 쑈와 겉포장 만드는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그들이기에 지금 얄팍한 사이비 민족주의 말고는 매달릴 곳이 없어 조급증이 나고, 그래서 이제는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난리 부르스를 떨어가며까지 시선을 끌려고 한다.
인간 사회의 가치관은 절대로 어느 한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물론 지금 우리 한국사회는 그들 개구리들이 '점령자'다. 그들의 이데올로기가 이 사회의 '진리'처럼 강요되고, 비판하거나 반대하면 무수한 정치적 이지매와 난도질을 당한다. 앞으로도 이런한 '점령군'의 치하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기성세대들의 힘으로는 이제 그들 '점령군'들을 이겨내기에 역부족이다.
하지만 나는 굳게 믿는다. 그들 개구리들이 '믿어 의심치 않는' 장래의 자신들의 철벽같은 추종자들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미래의 주역 세대들, 바로 오늘날 10대와 20대초반의 세대들이 지금 개구리 종족들의 모순덩어리의 이중성과 이율배반적 이데올로기들을 처절하게 깨부수고 그들 개구리들이 얼마나 '수구적'이고, '폐쇄적'이고' '퇴행적'이었는지 낱낱히 까발리어 진정한 역사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
지금 개구리들은 자신들만의 망상적인 '정당성'을 과신하여 미래의 주역들이 자신들의 위선과 모순덩어리의 더루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그들 미래 세대들이 당연히 자신들의 맹종적이고 충성적인 추종자들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역사는 정반합이다. 과거 군사 정권과 권위주의 정권의 가치관이 오늘날 개구리들의 용도페기한 민주화 이데올로기에 의해 서서히 함락되고 소멸하였듯이 오늘날 개구리 종족들의 사이비 민족주의와 개혁을 가장한 '패거리즘' 독선 이데올로기는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가치관과 신휴머니즘의 부활로 연기처럼 자취도 없이 소멸할 것이다.
백번,천번을 양보해도 지금 개구리들이 내세우는 민족주의는 사이비 위장술이요, 망상과 충동적 감상이 뒤범벅된 오히려 반민족적 정치 이데올로기일 뿐이다. 아무리 백번,천번을 양보해도 그들이 내세우는 개혁은 모순 투성이의 겉다르고 속다른 '패거리즘'의 전형적인 전체주의 파쇼의 서곡일 뿐이다.
민족을 국민을 '개혁'이란 미명하에 '개조'를 하겠다는 발상이 어찌 파쇼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겠으며, 공공의 장소에조차 노골적으로 '적'운운하며 비판의 상대방에게 지독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비판과 반대의 주장과 논리를 어거지와 힘으로 누르려고만 하는 자들이 '국민'의 이름을 팔아 개구리 종족들의 정치적 결사체를 자임하고 나서는 이런 꼬락서니를 '개혁'이라고 두둔하며 옹호하고 비호하는 정치 사회 권력들이 어찌 전체주의 파쇼를 원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잘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그럴수록 그들의 몰락의 시간은 빨라질 뿐이다. 이 나라를 북의 공산파쇼와 같은 절대 권력하의 파쇼 사회로 만들고 싶어하는 맹종적 추종자들은 결국 자신들이 소수의 권력자들이 위장술로 만들어낸 정치 선동의 이데올로기의 '노예'와 '도구'에 불과했음을 머지žb아 뼈속의 골수에 사무치도록 느끼게 될 것이다.
개구리는 사람말을 이해 못한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고도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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