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찾을 필요없다.
동지들을 이죽거려 죽이는 놈들이
정치인 욕할 자격 없다고 보여진다.
각자 가슴에 손얹고 반성해봐!
아닌 사람도 있으려무나!
당신은 아닐까 희망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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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민주당 대표): 두 아들의 병역비리 문제는 끝까지 추적해서 국민과 함께 진실을 밝혀내고야 말 것입니다.
⊙김대업(전 의정부사관): 이들의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저는 검찰조사 소환에 협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경재(민주당 의원): 한인옥 여사가 나와서 지난번 몇 시에 병무청 앞 다방에 나갔느냐 이거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닙니까?
⊙천용택(민주당 의원): 이회창이 뭐 별거야? (내가) 국방장관 때 이회창 뒷 조사나 하게...
⊙앵커: 오늘은 또 한 건설업체가 5년 전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측에 22억원을 제공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윤제춘 기자입니다.
⊙김정길(법무부 장관):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또 공정하게 수사하고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이낙연(민주당 대변인): 한나라당이 거짓말을 했습니다.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금감원과 감사원이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이러한 정치보복에 대한 노골적인 발언, 이것이 과연 국민단합과 정치 발전에 보탬이 되느냐 이거예요.
⊙천용택(민주당 병역비리규명위원장): 하나도 수사가 되질 않았습니다. 병역을 면제받으려고 하는 의혹은 있는데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모르기는 뭘 모릅니까, 실제 뺐는데...
⊙천정배(민주당 의원): 이제는 한인옥 씨나 이정연 씨 등을 직접 조사할 수사단계에 이르렀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사자인 이정연 씨 등 관련자를 즉각 소환,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특검제 도입을 결의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김대업: 자기 이름도 모르고, 주민등록번호도 자기 동생 이름도 모르고,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어요
⊙이덕우(민변 변호사): 과연 제대로 수사할 의지가 있었는가, 과학적인 수사로 증거를 철저히 찾아내려고 노력을 다 했는가라는 논란이 있을 수 있죠.
⊙신기남(민주당 의원): 하나는 원본이고 하나는 복사된 것입니다마는 동일한 것이냐, 동일한 것인데 음질에 차이가 있느냐, 이것은 쉽게 밝혀지는 거 아닙니까? 기다려 보면 알 것입니다.
⊙기자: 김대업 씨가 이수연 씨 병역면제와 관련해 한인옥 여사를 세 차례 만났다는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오늘 나온 뉴스위크 한국판이 전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사실상 수사는 종결됐지만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김대업 씨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서 김 씨 처리 문제가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계현(경실련 정책실장): 실체적 진실 규명보다는 정치적 상황이나 거래에 의해서 조기에 덮어버리는 게 아니냐는 국민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기자: 게다가 김대업 씨가 병역면제와 관련한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이른바 김대업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남종혁입니다
⊙조순용(청와대 정무수석): 김대중 대통령을 그렇게 공격을 해서 자신들의 선거전략에 활용한다, 이거 비겁한 일입니다
⊙앵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장남 이정연 씨 병역문제를 수사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오늘 이 후보측 측근인사인 이형표 씨와 주변 인사들의 금융계좌에 나타난 1000만 원대 이상의 입출금 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김대업 씨 계좌에서 1억 원 이상 뭉칫돈이 입출금된 단서를 포착했으나 이 돈이 김대업 씨 가족간에 오고간 사적인 거래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기남(민주당 의원): 이회창 후보의 사위인 최명석 씨의 친형입니다. 이 분이 김길부 전 병무청장 특별면회, 끝나기 전에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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