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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많고 말은 조금 뿐인 도올이라는 자의 헛소리가 사기와 기만과 협잡과 시궁창 냄새가 진동하던 이 땅을 완벽하게 오염시겼던지 어언 반십년이 지났다.
시작부터 온통 욕바가지로 시작하더니 결론은 '팍스시니카' 였다. 뿐만 아니라 죄없는 노자를 남대문 시장바닥으로 끌어내 패데기를 쳤다. 그러고도 모자란 도올이는 그 질긴 명줄에 핏대까지 세우며 아무것도 분별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사술이나 진배가 없는 혼자만의 말장난을 다시 시작했다.
다음은 도올이란 자가 중핵죠 애들을 상대로 구라빨 치는 모습을 스케치 한것을 옮겼다.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준비해왔으나 청중은 중학교 3학년이었던 것. 어려운 내용과 더위로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던 도올은 강연 도중 학생들에게 수차례 "떠들지말라", "강의를 들어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해야 했다. 결국 2시간 이상 진행된 녹화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소동'이 벌어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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