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핵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럼 이렇게 핵을 가진 북한의 전략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우선 북한은 핵으로 위협하여
NLL 재설정 협상을 미끼로 하여 백령도등 서해 5도를 사실상
그들의 지배권내로 편입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성사되면 인천앞바다는 북한이 장악하는 형국이 되며,
그렇게 되면 서울,인천,경기등 수도권은 핵과 장사정포로 위협이 가능하며,
이것은 대단한 효과를 나타내어 북한의 수중으로 떨어진 것과 같은 효과를
보게 되어 수도권은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수도권이 이렇게 패닉상태에 빠지게 되면 이를 미끼로 대한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요구를 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성사되면 남한은 사실상
해상봉쇄가 된 꼴이 되며, 이는 거의 한국이 북한에 의해 포위된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쯤되면 남쪽은 경제에는 눈을 돌릴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 북한에 호의적인 호남이나 제주도에 교두보를
확보하여, 핵으로 위협하거나 빨치전을 전개하여 인근 경상도를
고립시켜 핵으로 공갈을 치면 경상도도 결국 굴복하게 되어 있다.
사실 수도권만 함락되어도 북한이 남쪽으로 더 이상 진격을 하지 않아도
시간이 문제될뿐 결국은 남쪽 모두는 북에 굴복하게 될 것으로 본다.
그러고 보면 북의 핵은 북의 체제 보호에는 필수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북이 주도하는 통일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에 꾹빵위원장이 누구말처럼
설득하고 돈좀 준다고 핵을 내려 놓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 순진한 생각일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북은 핵을 절대 포기 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분석일 것이다. 햇볕정책을 자꾸 귀찮게 따지는 넘들에게는 "그럼 전쟁하자는 것이냐?'하며, 욱박지르면 된다.
다만 북이 핵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냄새를 풍기는 이유는 더 많은 핵무기를 만들 시간을 벌고, 이에 필요한 자금을 남으로 부터 햇볕정책이란 명분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미국으로 부터의 직접적인 공격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북으로서는 다 된 밥에 코뿌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전번에 북한의 일개 참사가 부산에 와서
남쪽도 핵을 가진 북의 선군정치에 덕을 보고 있으니, 조공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큰 소리 꽝꽝 치던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이미 한국은 북이 핵을 가지게 됨으로써 북의 말처럼 북의 핵우산(?)에 들어 갔다고 볼 수도 있다.
혹자는 북이 핵을 가졌으니까,
미국의 핵우산에 들어가 있으면 안전하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 하고 있으나,
미군이 철수하거나 한미동맹이 파괴되면 미국의 핵우산은 없어 지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결국 남쪽은 곧바로 북의 핵우산에 기어 들어간 되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남쪽이 북쪽의 핵우산에 들어간다는 의미는 핵은 정치적인 무기이기에
남쪽이 정치적으로 북에 복속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이렇게 미국을 남한에서 몰아내는 역활은 그동안 착실하게 길러온
남쪽의 한총련,범민련등 해방전사(?)들이 큰 역활을 맡게 될 것이다.
이제 벌써 핵을 가진 북한의 공갈, 협박은 시작되었다.
북한군 장성 "미국 압력 계속 땐 전쟁 불가피"
미국이 북한을 굴복시키려는 압력을 계속할 경우 전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북한군 장성이 위협한 것으로 미 A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 대표인 리찬복 상장(중장)은 방북 취재 중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굴복하기를 바라지만 북한은 그럴 수 없다며, 미국이 계속 굴복을 요구할 경우 전쟁을 피할 수 없으며, 전쟁은 한반도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찬복 상장은 대북 제재에 대해 무자비한 보복을 가할 것이란 발표가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북한이 장단거리 미사일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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