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총장님의 진심어린 글 잘 보았습니다.
지금쯤은 그날에 있었던일로 다소 진정이 됐습니다만,
참으로 어처구니없이 황당했음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제가 라이트코리아와 함께 축하화환을 보내드린건, 아시다싶이 그
동안 함께 기자회견 등, 땀흘려 고생하시며 애국활동을 같이 하셨
고 무엇보다 추구하는 애국이념과 열정이 같았기에 어느 분보다 아
끼고 싶었던 분이셨기에 사적인 인사치례로 보내드린건데..... 아
뿔사, 어리석게 당했구나하는 생각에 몸둘바를 몰랐답니다. 어쩌면
저로인해 그날 함께 배총장님을 축하하러가신 분들은 바쁜데도 만
사제치고 가셨던 분들이었기에, 한결같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화환 때문에 일찌기 도착했을 때, 벌써 박근혜님의 화환이 와있기
에 혹시나싶어 김사무총장님께 "혹시 정치성띄는 단체는 아니
죠?"란 질문까지 드린결과, 그분 말씀이 절대 중립을 강조했었고
전 누구보다도 배총장님의 인격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닐까다르
게 박근혜님지지자들과 함께, 국민행동본부 측근들이 장사진을 이
루었더군요.... 그기다 이명박님 비하발언이 담긴 유인물이 손에
손으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배총장님도 아시다싶이 저를 비롯해 라이트코리아 등, 여러 연대애
국단체들은 오로지 정권교체를 위해 중립을 지키면서 바른 말, 바
른 행동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순수애국단체들입니다.
이런 애국시민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들의 힘이, 언젠가 정권교체에
기여할 정의로운분께 힘을 모아드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문무산악회가 어떤 취지로 모체가 되어 결성하려는 뜻도 잘 알고
있었고 자금난으로 인해 고심하는것도 제가 직접 보고느꼈기에,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발대식을 치렀든간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
로 오직 배총장님을 축하해드리기 위해 갔었는데 그런 광경을 목격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런 일로 주위분들게 면목이 없었고 아직도 제 자신이 어리
석음을 알고 회의를 느낀바, 그동안 활동해온 애국열정과 앞으로
의 활동도 접고싶은 마음에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만....
제아무리 경험부족이라도 그렇죠.... 한때 자신이 몸담아있던 단체
명까지도 제대로 밝히지도 못하는 그런분이 그날 무슨 사회를 맡아
보며 사무총장을 했는지, 어쩌면 그런저런 세련되지 못한 이유로
인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 같습니다.
이젠 이미 지나간 일... 하지만 이 기회를 빌어 저로 인해 그 행사
에 참여하셔서 맘상하신 분들게 심심한 사과를 다시한번 드리면서,
있는그대로를 느끼기 바라는 마음에 다른 오해없으시길 부탁드립니
다.
아울러 배총장님도 직접적인 집행역할을 안하신것 같기에,
다소 이해하는 편에 서겠습니다. 그동안 그 산악회를 만들려고 무
진 애쓰신것도 알고있고 지금쯤 어느만큼 맘 상하신것도 알고있습
니다만..... 살다보면 별별일이 다 일어나는게 세상사 아닌지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붙이자면, 이런 세계에서도 돈의 위력이 얼
만만한가를 또한번 새삼 느껴본답니다.....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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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산악회 발대식 경과보고
지난 29일 YMCA 대강당에서 개최한 문무산악회 창립대회 겸 발대식장에 공사간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문무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격려사와 축사를 해주신 한나라당 이강두 중앙위 의장과유정복 의원. 현경대 전의원. 국민중심당 신국환 대표를 비롯한 내외귀빈 각 애국단체장님들에게도 감사의뜻을 전합니다.
또한 제주도와 광주직활시, 강원도를 비롯한 16개 시.도에서 참석하셔서 지부장으로 임명되신 많은 분들께도 환영과 감사의 뜻을 다시한번 표합니다.
특별히 문무산악회 창립식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과 상임고문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신분들에게도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사실 문무산악회는 발기취지문에서 밝혔듯이 문무인들이 힘을모아 아름다운강산 살기좋은 조국을 지켜나가기 위해 자연보호운동과 친북좌경세력 척결 등등 크린 한국건설이란 대의명분 아래 출발 시킬것을 다짐하고 출발한 순수단체인 것입니다.
출발의 정신이 좋았고 발기 취지문이 좋았기 때문에 이뜻에 찬동하여 전국의 많은 회원들이 동참을 통보해왔고 이일을 위해 어느단체나 개인에게도 도움하나 받지 않고 사비를 쓰면서 꿋꿋이 일해온 숨은 일꾼이 있었음을 밝혀드립니다.
그래서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노력한 결과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겸한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날 행사장에 집행부에서는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고 정치판에 물들지 않은 순수 한 대학생 청년 몇사람이 도우미로 봉사하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한나라당 유력 대선후보 이명박 전시장과 이재오 의원을 비방하는 유인물과 모당 대표의 프로필을 돌리는등 실로 어처구니 없는일들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집행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일이 벌어졌다는것을 분명히 밝혀 드립니다.
집행부의 제지가 왜 없었느냐에 대한 의구심에 대하여는 입구 안내석에 앉아있는 대학생 청년 도우미는 너무 순수한 사람들로서 여기오는 인사들은 모두 잔치집을 축하하는 분들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이명박님과 이재오 의원께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다시한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남의 잔치집에 찾아와서는 그집 잔치가 잘되게 축하와 격려를 해주고 부족한것은 이해해주며 잔치상을 잘못차렸더라도 차린음식 먹고 가는것이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집행부에 말한마디 없고 양해를 구하는 최소한의 예의와 상식도 없이 정치판 쓰레기들 모양 양식과 분별력을 잃은 사람들의 추태 때문에 문무산악회의 순수성이 훼손되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행사처럼 비친것에 대하여 준비위원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 금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본행사의 준비위원으로 초대장에 명기된 인사님들에게도 이런 분위기를 막지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잠시나마 명예를 손상시켜 드린데 대해 용서를 구하오며 행사를 서툴게 진행시킨것과 이를 막지못한 책임이 집행부에 있스므로 관용으로 보살펴 주실것을 삼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본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화환과 내빈들께 꽃송이를 제공하여주신 라이트 코리아(공동대표 강승규 봉태홍)와 구국여성 실천연합(회장 김순옥)등 애국단체장과 애국인사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문무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힘찬출발을 기원하면서
본인은 지난 29일행사가 정치적 행사로 비춰진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문무산악회의 힘찬 출발과 순수성을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준비위원직과 감사직을 금일부로 정히 사퇴 한다는것을 공동의장단과 애국인사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애국인사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01. 31.
대한민국수호 범국민연합. 원로회의.
사무총장 배 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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