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2007년 4월 중 어느날이 될 것이다
김정일은 북한동포들의 폭동에 위해 묘향한 기슭에서
처참한 종말을 고한다
남한내 좌익은 이 소식을 접하고 줄행낭을 한다
지리산 청옥산등 오지로 일부는 철원을 경유 탈북을 기도한다
소형 밀항선 동이 나고 겁에 질린 좌익 수구꼴통들은
어디론가 감쪽 같이 증발한다
50년이 경과후 이들은 박쥐굴에서
뽀얀 먼지로 그 흔적이 발견된다
그곳엔 110볼트용 전기 코드가 불에탄 흔적을 남긴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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