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이 배뚫고 들어온 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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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전혀 죄책감이나 민망함을 느끼는 등의 양심에 하등의 가책이 없다는 점이 더욱 황당하다.
그들에게는 배신이란 단어는 짐짓 어휘사용이 잘못된 것이며
단지 그렇게 되었을 뿐이다.
김대중이란 인물이 크게 그들의 구심점으로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전라도 사람들에게 득세의 기회가 된 적이 있었으나
그들의 인성적 분자구조의 특성상 서로 이용하고 흩어지는 이른바
이합집산이었을 뿐 국가적으로는 정감록의 시간을 지난 확인사살에
불과하였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력으로 보나
두겹얼굴로 보나 - 어느 사회에 내놓아도 살아 남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자격지심이 뿌리깊어-
대개는 고향을 서울말씨로 감추고
되도록 천천히 이야기하며 주의하여 서울표준어를 구사하며 생활한다.
굳이 고향이 언급되어질 때면 ,충청남도의 전라도 인접지역으로 위장하지만 자기들 끼리 모이면 특유의 사투리가 쏟아져 나온다.
단, 타 지방사람들이 그들의 자리에 합석치 않았음을 확인한 연후라야 그렇지만-
일본의 막부시대의 혈연자락인지라
정조관념은 찾기 힘들고, 서둘러 서울지향성 혼인을 원한다
전주의 양반기질만이 학문과 교양이 전해져 올 뿐
수많은 섬들을 끼고사는 전라도지방 사람들은
환경의 탓일 수도 있으나 속마음을 감추고 특유의 대인관계기술은 모두 지니고 있다고 하여야 하겠다.
수많은 한국인들의 기질중의 하나로 치기엔 대단히 독특하고 변질되지 않는 특성이다.
시대를 지나 수십년주기로 나라의 환경과 사회의 모습은 변하지만,
절대로 변치않는 그들만의 방식은 오늘 필자와 정감록기자의 공감대에 전혀 어긋남이 없으니 놀라운 일이다.
그 누구도 그들자신을 추월하여 그들을 알지못함은 -
오늘도 전라민국의 장벽으로 굳게 서 있다.
적어도 외인으로서는 말이다.
통일 후에 함경도가 내려오면 깨갱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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