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은 억울할 수 있다.
전두환이 독재자인가? 5.18 광주폭동 주동자들 때문에 일방적으로 광주학살자, 폭군으로 몰린 전 대통령 전두환 장군이 어쩌면 영웅이거나 의인일 수 있다. 5.18 광주폭동 진압하는 측에 서 있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악인이나 독재자, 살인자 쯤으로 몰린 전두환 장군! 전두환 소장은 보안사령관이지 계엄사령부나 계엄군 소속은 아니었다. 5.18에 관한 한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는 심증이 강하게 든다.
만일 전두환 장군이 5.18의 직접적인 진압지휘관이었다면, 그는 조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한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받아 마땅할 것이다. 체제전복을 노리던 폭도들과 북한 정권까지 개입된 중대사태가 바로 5.18 광주사태이다.
전두환 하면 5.18 진압부터 떠올린다. 그러나 그가 대통령이었다는 것과, 대통령 재임기간의 업적이나 치적은 철저하게 잊혀지거나 외면당하고 있다. 한 면만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왜곡되고 굴절된 시각을 가져올 수 있다.
전두환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의 성과인 80년초의 혼란 수습, 야간 통금령 해제, 연좌제 폐지와 불고지죄 폐지, 외교순방, 교복두발자율화, 물가안정과 연평균 8~9%의 경제성장, 범법자 엄단과 삼청교육대 실시,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성공적인 진행, 공중도덕 확립, 재출마하지 않고 선거후 퇴진 등의 치적을 놓고 본다면 독재자로 보기는 어려울 법도 하다. 대통령 재직중의 업적, 제5공화국의 치적에 대한 재조명 노력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더구나 7년단임제를 약속하고 퇴진하였다는 점에서는 독재자로 규정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전두환 대통령의 제5공화국 기간의 이러한 업적은 철저하게 묻혀지고 오직 광주학살자 전두환, 폭군 이라는 그릇된 오명만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특정 정치세력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이미지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점은 문제가 있다고 여겨진다. 전두환 대통령은 억울할 수도 있는 문제다.
전두환 대통령에게 5.18 광주의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 광주사태의 발포 책임자는 계엄사령부나 계엄군의 소관이지, 계엄사령부의 상급부대인 육군본부라면 모를까, 육본의 예하대인 보안사의 직접책임으로 보기는 어렵다. 계엄사령부의 사령관은 이희성 중장, 계엄군의 사령관은 31사단장 정웅 소장이었다. 보안사령관인 전두환의 예하는 아니다.
5.18 측이 폭동 당시 전두환 퇴진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억측이다. 5월 당시 전두환 장군의 위치가 당시 집권자도 아니며 그렇다고 육군내의 최고책임자나 2인자도 아닌데, 어떤 면에서 전두환을 집권자로 간주할까? 그리고 전두환 장군은 당시 사태에 대한 직접적 책임을 통감해야 할 부분은 없다. 그렇다면 전두환 장군에게 어떤 죄가 있다는 것인가?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전두환 장군은 5.18 측과 종북 주사파들이 뒤집어씌운 것과는 반대로, 학살자도 폭군도 아닐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악의적 평가를 받는 전두환 대통령은 억울할 수도 있는 일이다. 전두환 개인에게 씌워지고 덧칠해진 억울한 오명은 벗겨주어야 하지 않을까? 5.18과 친북세력에 의해 살포된 악성 루머를 걷어내야 할 것이다.
5.18과 친북세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악인이자 독재자로 색칠되고 매도당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진실을 바로잡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 악의적인 색칠은 벗겨내야 된다. 전두환 대통령은 억울할 수 있다. 온갖 루머에 의해 실추된 전 대통령 전두환 장군의 명예는 반드시 바로세워져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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