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검찰은 한명숙에게 5년을 구형하면서 한명숙 피고는 재판과정에서 거짓말을 일삼는데다,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신뢰를 심각하게 추락시켰으므로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한명숙 피고는 처음으로 입을 열고, "그것（5만달러가 든 돈 봉투）을 본 적도 없다"며 "곽 전 사장이 석탄공사 사장에 지원했는지도 몰랐다"고 거짓말 하였다.
정말 본 적도 없고, 정말로 지원했는지 몰랐을까? 한명숙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조폭 두목처럼 법정에 등장할 때마다 좌우에 응원군을 대동하고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에서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풍겼다.
한명숙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고 성경책을 들고 다니는가 하면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특권층은 거짓말을 해도된다는 배짜 두둑한 짓을 거침없이 했다. 이런 위선자가 민주화운동을 하였다니 얼마나 속이 보이는 행동인가.
한 피고는 법워에 출두할 때도 헛웃음을 지으며 양 옆에 측근을 대동하고 나타나기에 떳떳하게 진술을 할줄 알았는데 입을 다물었으니 얼마나 할 말이 없었으면 입을 다물었을까?
한명숙의 거짓말은 도를 지나쳤다. 돈 봉투를 본 적도 없고 관 전 사장이 석탄공사 사장에 지원했는지도 몰랐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그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단 돈 1원도 받지 않았다."라고 했다. 새빨간 거짓말쟁이가 간디나 테레사 수녀 정도가 되는 것처럼 가면을 떤다. 그렇게 양심적인 사람이 업자 따라 골프샵은 왜 갔나? 모자는 왜 쓰고 나왔나?
단 돈 1원도 받지 않았다는 사람이 곽영욱 전 사장의 골프빌리지를 사용하고 사용료를 곽 전 사장이 대납하게 만들며 골프도 칠 줄 모른다던 사람이 라운딩까지 했단 말인가? 본인은 골프를 안쳤다고 오리발 내밀지만 캐디의 증언에 따르면 90타-100타 사이를 친다고 했다. 사실이라면 나이가 제법 있는 여성이 90타에서 100타 친다면 거의 프로 수준아닌가?
친노 세력과 그 지지자들은 5만 달러를 받았는가 아닌가에 집중하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재판 방향을 튼다고 검찰을 맹비난했었다. 그러나 먼저 시작한 것은 한 전 총리 측이 아닌가. 단 돈 1원도 받지 않았다고 했고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죄를 증명해야 할 검찰은 당연히 한 전 총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서 법정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노력을 했어야 했고 그런 일환에서 나온 게 골프 문제다. 친노 세력의 논리대로라면 5만 달러는 안받고 골프채와 골프빌리지 숙박료, 골프 라운딩 비용은 받았어도 무죄란 소리로 들린다. 그게 옳은 판단일까? 그렇지 않다!
검찰에 의해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다. 당시 총리 공관 경호원들이 위증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한명숙이 경호원과 접촉하여 위증케했다면 이는 위증교사죄에 해당된다.
도결정적 태도 증거가 아닐 수 없다.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의혹에 관한 재판은 한명숙 개인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라 정치계에 보내는 전 국민의 경고가 돼야 옳을 것이다. 국민이 현명해야 정치계가 긴장하고 비리와 부폐를 스스로 단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번 한명숙 측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한 것은 적절했다고 판단된다. 왜냐하면 정치인은 부폐비리를 멀리함과 동시에 거짓말을 해서도 안되기 때문이다.
한명숙은 총리까지 지냈으므로 당연히 골프를 칠 수 있다. 이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 그런데 어찌해서 골프를 치지도 못한다고 거짓말 했으며 어떻게 해서 동생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치고도 따라 다녔다고 거짓말 할까? 구린 구석이 있지 않고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
또한 한명숙은 곽영욱 전 사장을 처음에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밝혀지기를 한명숙은 곽영욱 전 사장을 따라 골프장에 간 사실이 밝혀졌다. 알지도 모르는 사람을 따라 골프장에 따라가다니 미친 여자 아닌가?
한명숙은 국민에게도 거짓말 하였고 검찰에게도 거짓말 하였고 재판장에게도 거짓말 하였다. 아주 질이 나쁜 여자다. 이런 나쁜 여자에게는 따끔한 맛을 보여주어야 한다. 3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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