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장바구니들고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세상에/
물가인상도 어느 정도지, 마치 서로 장단맞추듯 물가올리기에
한창인것 같다. 그기다 하반기부턴 전국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
이 대기하고 있다니 이러다간 절대빈곤층은 물론이거니와 중상
층까지 허리가 휘어질 판이다.
그것도 모자라 정치권마저 제 몫챙기기앤 잽싸다니, 이러다간
죽어나는 건 어리버리한 가난뱅이 서민들만 닭쫓던 개꼴이 되
지 않나 싶다.
설마 있으면 먹고 없으면 입맛만 삼키며 반벙어리에 눈먼 장님
처럼 살다가 가란 건지 헷갈리게 하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님을 느
낄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국민성공시대를 위해 경제살리기에 올인
하겠단 굳은 의지는 좋았다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빗나가고 있음
에 두둔보다 탓함이 먼저임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그동안 보여준 변화된 경제, 안보 등 여러모로 현저히 발전된 성
과는 인정하지만 아직도 멀었다! 우리네 같은 서민들이야 우선은
먹고 살기에 중점을 두기 때문, 단순한 평가를 탓하기보담 이런
불만이야말로 서민들의 고충이며 진실된 모습들이 아니겠는가.
그러기에 바라고 싶은 건/
오른 물가만큼, 세금낸 만큼이라도 정부와 정치권 등 고위층들의
구태한 실망스런 모습들이 환골탈태된 모습으로 변해 그들로하
여금 그나마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에게 위안과 함께 희
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게 도리가 아닐지 강력히 촉구하고 싶
은 맘뿐이다.
그래도 사람이기에/
정부는 배고픔의 고통보다 맘의 고통이 더 힘든다는 것쯤은 알고
있으리라 믿으면서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불공정한 부분부
터 제거함으로써,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맘
편하도록 갖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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