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을 말이다.
----------------------------------------------------------------------------------------
김대업은 차마 말을 옮기기에도 부끄러운 죄질이 아주 나쁜 사람이라는걸 알수 있다.
수없는 많은 여자를 건드리고 돈을 빼앗는것은 물론이며
심지어는 모 여자대학교 메이퀸 출신의 대학병원장의 아들의 병역 문제로 조사할 것이 있다면서
이태원에 있는 캐피탈 호텔로 불러 신문하는 척하다가 추행하고 그것을 미끼로 2억원을 뜯어낸 자입니다.
그것도 수감중에 정권의 비호로 나와서 한 짓입니다.
김대업은 병원장을 겁탈하고 나서 위렵한 통화 기록도 모두 확보하고 있으나
차마 공개할 수 없어 그만 두었다고 했다 오죽하면 피해자인 병원장 마져 기자 회견을
결심했다가 그만 두었다고 말했다.
지방의 재벌 가문 출신으로 민선 시장이 된 모 씨의 아들이 병역 기피 ‹š문에
시끄러울 기미가 보이자 브로커 김대업이 발벗고 나선다
직접 만난 상대는 시장이 아니라 시장의 딸이자 병역 기피자의 누이였다.
그 과정에서 접촉한 그녀가 김대업의 사냥감이 된다.
그시장의 딸은 남편한 사별한 미망인 이었는데 유치원에 다니는
외동딸을 기르고 있었다.
남동생의 병역 기피 문제를 원만히 처리해 주겠다며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까만 별 두개" 군모에 군복을 입고 있었다.
청와대 경호실을 책임 지고 있다는 그 장군은 사실상 하사과 출신의 김대업이었다.
그의 사기 행의를 진실로 착각한 Œ은 미망인은 LA 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그여행이 김대업에게는 안좋은 경험이 되고 만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직전, 우연치 않게 김대업의 신분이 노출된것이다.
입국 카드를 써야 할 순간에 영어를 쓰지 못해 쩔쩔매는 장군님의 목격되었기 때문이다.
오래 사귀던 미망인이 사기 행각을 알아채고 결별의 기미를 보일 때부터
김대업은 안달하기 시작한다.
갖은 협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딸이 만나 주지 않자 장군답지 않게 갖가지 치사한 방법을 동원한다.
오래전에 준비해 둔 듯한 사진을 미망인의 딸이 다니던 유치원 원장에게 보내고 만다.
그 사진에는 김대업과 미망인의 정사 장면이 담여 있었으니 유치원 원장이 경악할 수 밖에......
"2002 대선음모" 엄광석 대기자 지음 중에서
7422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