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뭉실 간에 붙었다 쓸개 붙었다 하며, 체세술이 능합니다.
권위시대일땐 입 닥치구 쳐박혀 있다가 자유가 느껴지면,
툭툭 한마디씩 내뱉는것이 그들의 관성입니다.
한마디로 비굴한자들이지요.종교인에 너무 큰 환상 기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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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의 개구리가 세상 밖으로 뛰쳐 나와서..
천방지축 난동질로서 진흙탕 범벅을 만들었으니...
이 시대의 혼돈 그 끝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것인가?
냉철하지 못하여 자가당착에 빠지고 점입가경의 미로를 헤메이네..
동인 서인 갈라지고 노론 소론으로 찢어지고 수구파와 개화파의
이전투구로 36년 헛되이 살았건만 남과 북의 엄연한 현실속에
세습 봉건왕조보다 더 지독하고 공산주의 종주국조차 기가 막히는
살인 독재 정권 김 정일을 공공연하게 추종하는 무리들이 들끓어
급기야 남과 북에서 동서로 찢어지는 것조차도 모자라서..
이제는 세대간의 갈등이요 계층간 갈들을 불러 일으키고
신 지배세력과 구 지배세력이라는 해괴한 논리로서
또 다른 지역적 갈등을 조장한다네...
이것이 과거 군사 정권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지역주의에 안주하는 구 시대의 낡은 정치적 고착상태를 비난하며
국민을 볼모로 하여 이리 찢기우고 저리 찢기우고 있다.
죄없는 자 먼저 저 여인을 돌로 쳐라..........
이 말의 의미를 진정으로 가슴에 담았다면 오늘의 이 어지러운
난국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 놓을 수 있을 것이건만....
죄 없는 자는 없으니 저 여인을 돌로 치지 말라,,고 생각하는가?
성경의 말씀에 담긴 참 뜻을 그것이 아니었다.
그 참 뜻은 죄의 크고 작음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해
서 그 자신들이나 스스로 교만해지고 독선과 아집으로 인해 제왕적
행태를 경계하고자 함에 그 진실이 담겨져 있다.
바로 그들이 교회를 점하고 있던 집사장과 바리새인들이었고 개혁을
주창하며 참 선지자인양 거짓 증언으로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함이 말하고 있는데서도 나타나고 있지 않는가?
이제 심지어는 국민의 정신적 지주라 할 수 있는 신앙인마저도 늙은
수구의 반열에 올려 세우고 매도하고 숙청을 하여 인민 재판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서글픈 오늘의 현실이다.
그들이 입을 열고 떠들면 이 세상 그 누구라도 타도의 대상이 된다.
김 수환 추기경님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
물론 여기에는 수도권에서 기생하던 구 지배세력도 포함될 것이고
강남을 포함한 서울 시민들 또한 낡은 지배세력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 자명하지 않는가 ?
더욱 소름을 끼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의 문화 혁명보다 더 앞서가고 있으며 북한 공산당의 인민 숙청작업에 버금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전율이 오싹하게 느껴진다.
자식이 제 부모를 보위부에 고발하여 죽창 앞세우고 인민재판으로
끌고가서 처참하게 살해하고 의기양양하던 무리들이 생각난다.
바로 그런 무리들이 지금 오늘 이 나라에서 준동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
전두환 노태우의 하나회와 김 영삼의 민주 산악회 김대중의 연청
이 모두가 바로 친위조직으로서의 무소불위의 맹위를 떨쳤고 살기
등등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개혁이란 미명아래 무소불위로 휘젓고 다니는 부류들이나 이를 기회로 편승하는 사이비 정치학자가 판을 치고 어용 시민단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나찌의 친위부대같은 조직이 만들어진다.
그 개혁이란 이름 하나만으로 그들의 죄와 과오 부정과 부패 권모와
술수 개인축재는 감추어지고 밝혀진다 한들 당연하고 어쩔수 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빙산의 일각으로 치부하고 있다.
그 빙산의 일각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우리는 모르고 있다.
오늘이 지나 몇년후가 지나 또 다른 개혁세력이 들어서면 또 이들을
심판할 때에만 그 빙산의 일각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반성한다.
또 잘못되었던 과거를 지내었노라고 말한다.
전 두환, 노태우,김 영삼,김대중 이 사람들이 그 수명을 다했을때
처럼 또 다시 가슴을 치며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고 할 것이다.
거대한 빙산이 밖으로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겨우 자기 몸체에 비해서 10 분의 1 아니면 8 분의 1 밖에 되지를 않는다.
나머지 거의 대부분의 거대한 몸뚱아리는 수면아래 물속에 잠겨서
있듯이 살아있는 이들의 치부와 부패 무능력과 소아병적 포퓰리즘은 결국에는 노동자 농민과 대다수의 서민만 골탕 먹이게 된다.
아르헨티나까지 갈 필요 없다.
삼백육십오일 개혁으로 날을 지새우는 필리핀도 필요없다.
세습봉건 왕조보다 더 지독한 북한 김 정일에게 갈 필요도 없다.
오늘의 이 나라 지금에 변해가는 속도에 걸맞게 시시각각 휘청거리며 갈짓자로 걸어가는 대한민국 바로 너를 바라보면 된다.
거대한 중국의 급부상과 러시아 북극 곰의 기지개 일본인들의 끝없는 영토에 대한 야망과 견제 속에서 너는 어디로 가려고 하느냐?
또 다시 중국에 빌붙어서 살 것인가 ? 조공을 바치면서 말이다.
또 다시 일본의 속국이 될 것인가 ? 36 년이 부족해서 360 년정도
결국 너희들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은 보다 분명하지 않는가 ?
화려한 아시아적 문명의 한 귀퉁이에서 초라한 변방으로 남아서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기생하는 삼류 열등민이 되지 않겠는가?
개 뿔도 변변한 자원하나 없는 강산에서 인물이나마 걸출하게 태어나야 할 것인데 온통 눈씻고 찾어봐야 개구리 새끼들 천지같이
변하고 있음에 나같은 촌로의 말에 뉘라서 귀 귀울일텐가 ?
추기경의 말씀도 개소리라고 하는 판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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