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열우당의 최병렬이라면

열우당의 노사모들이 전화를 하고 쳐들어 가고 난리부르스가 났을것이다.
최병렬이 물러가라고...
이건
몇사람이 최병렬에 대하여 시비를 거는 정도이니 열우당에게 휘둘린다.
최병렬에게 항의전화를 하여라.
중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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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대표님 !!!
도대체 지금 님께서는 무슨짓을 하고 있는겁니까?
그 많은 숫자를 거느리고도 한줌밖에 안되는 열우당에 휘둘려 마치 식물정당처럼 질질 끌려 다니는 그러한 작태를 보이자고 대표가 되셨습니까?

님께서는 자칭 [최딩크]라는 표현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최딩크는 고사하고 [오대영]은 커녕 [십대영]수준도 안되 보이는군요.
야당이라는 곳이 무엇하는곳입니까?

현정부를 견제하고 독단적으로 치닫는 정치를 막으라고 있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신사협정(?)이라니요?

우리도 노무현을 공격 안할테니 당신들도 우리 한나라당을 더 이상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이것 보십시요
야당이길 포기하셨습니까?

아니면 정권 재창출은 이제 완전히 포기한채 첩살이 마냥 그저 제1 야당으로만 안주하겠다 이것이요?
그래가지고도 국민들에게 지지 받기를 원하십니까?

도대체가 한나라당의 행태만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저 열우당이나 민주당보다도 더 미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요.
지금 그대로라면 다가올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은 완전 전멸당할것이요.
공작정치와 꼼수의 달인 노무현과 열우당의 [차떼기당]이라는 오명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현란한 선거전략으로 인해 아마도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완전 공중분해 될것이요.

이것 보십시요.
적에게도 배울것은 배워 보시지요.

노무현과 조순형총재를 보십시요.
노무현은 지난 16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당선 가능성이 높고 안전한 서울 종로를 포기하고 살신성인한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당시 민주당의 취약지요 한나라당의 텃밭이라고 할수있는 부산으로 가서 그야말로 선전하지 않았소?

물론 낙선은 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서 승리보다도 더 값진 패배라는 찬사를 들은 뒤 노사모가 결성이 되었고 결국은 오늘의 저자리에 있는것 아닙니까?

민주당의 조순형총재를 보시요.
그는 강북에서 선거를 치를 경우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될것이 자명함에도 결국 적진인 대구를 택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선거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조순형총재의 그러한 결심은 다른 당이 아닌 한나라당에 엄청난 타격을 줄것이요.

그리고 설사 패배한다 하더라도 그에게는 오히려 잃는것보다 얻는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이번 17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의원을 봅시다.
불출마선언후 그의 인기는 오세훈신드롬을 만들어 낼만큼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다고 합니다.

최병렬대표님께 한가지만 부탁드려 봅니다.
이번 총선을 포기하라고는 안하겠습니다.
그러나 서울 강남은 포기하시지요.

지금 민주당이나 열우당에서는 각당의 지도급 인사들이 그야말로 사생결단으로 나서서 적진으로 뛰어들겠다고 합니다.
이러할진데 대표께서는 그저 따뜻한온실속에 안주하며 [안전빵]으로만 가시려고 합니까?

아마도 그리 되면 님은 당선은 되겠지요. 그러나 그후에 님은 영원히 죽을것입니다.
차라리 지금 죽고 영원히 크게 살기를 바라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지금 즉시 광주출마를 선언하십시요.
한나라당에서는 호남지역 공천희망자가 거의 전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비겁하게 몸들을 사리시요.
그러고도 무슨 소신있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것인지?

지금 즉시 광주출마를 선언하는 그러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나선다면 온국민은 다시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 줄것입니다.

아마 쓸데없는 객기를 부린다고 할사람도 있겠지만 그런건 괘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택은 국민이 하는것이니까요.

물론 당연히 광주에서의 당선은 힘들겠지요.
아마 꼴찌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꼴찌가 아닙니다.

그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영광스러운 꼴찌이며 광주나 호남 사람들은 대표님을 꼴찌로 만든것에 대해 부끄러워 할것이고 그러한 우여곡절을 반드시 지나야만이 지역감정도 해결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부탁드려봅니다.
지금 즉시 광주출마를 선언하십시요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르는 예수님의 심정으로 또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시어 영원히 살아나신 예수님처럼 죽을 각오로 뛰십시요.
그길만이 영원히 사는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04. 2. 7

스콜피온

네티즌 여러분 !!
한나라당과 최병렬대표의 홈피에는 제가 올렸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 홈피에 부지런히 퍼다 날라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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