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아니면 시민단체의 수장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이 나라 대통령인지 아니면 정체불명의 시민단체의 수장인지 대통령에게 묻고저 한다.
노대통령이 정체불명의 시민단체들의 불법, 탈법행위를 정당화하고 지원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책무를 망각한 무책임한 발상으로 용납될 수 없다.
더구나 국민앞에서 헌법준수를 선서한 대통령 자신이 법질서를 파괴하고 국기를 뒤흔들겠다는 것은 스스로 대통령이기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러고도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대통령직을 계속 유지하려 한다면 먼저 법부터 준수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대통령은 정체불명의 시민단체 등의 불법, 탈법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함으로써 대통령으로서의 준법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2004. 2. 6.
自由民主聯合 代辯人 柳 云 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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