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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펌]이것이 민심이다. 어느 상고생의 글.
글쓴이 마이산 날짜 2003-10-18 오후 0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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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재학생이 노사모와 노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펌>
상고를 다니는 저로썬 상고출신의 노무현 대통령이 다선되었을 당시 기뻣습니다..드디어 상고생들에게도 기회가 자꾸 오는구나..란 기대심리에 밤잠을 못 이루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심리는 곧 의심 과 실망이 지배했고..결국 지금은 경악과 분노로 발전하여 참을 수 없는 감정에 노사모 분들에게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얼마전..바로 얼마전 한 중학생이 하루 먹고 살기가 힘들어 몸을 팔아 하루를 먹고 살며 동생들 용돈을 주고 쌀을 사 밥을 해 먹었다는 경악할 뉴스가 나왔고.. 사상 최악의 경제난으로 엄청난 실업자들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제 또래 친구들이 있것만..
사상 최악의 태풍이 부산을 강타하여도 남의나라 일마냥 뮤지컬이나 보고 안자서 살인미소를 날리고 계셨던 분 입니다..대학생들이 그렇게 욕하는 미국의 부시대통령은 적어도 노대통령 나라를 운영하진 않습니다.. 최악의 허리케인이 불기 며칠전서부터 치밀한 과학적 분석으로 그 수 많은 국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모습을 보면서 노사모 는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서민대통령 이라며 돼지저금통 모으시던 분이 당선되자마자 강남 아파트 값은 하루에 수천만원씩 오르며 진짜 서민들은 얼마나 살기 힘들길래 하나밖게 없는 목숨을 버리겠습니까..
사상 최악의 자살율을 보이는 요즘.. 이 엄청난 재앙과 이 엄청난 경제난 속에서도 대통령은 일만 저질러 놓고 국민에게 재심임을 받겠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법한 말이란 소립니까..선거때는 그렇게 자신있다고 큰 소리 치시던 분이 이렇게 꼬리 내릴것이면 왜 이회창 이란 큰 인물을 그렇게 몰아세워 보내놓고 지금와서 대통령직 못해먹겠다 는 둥.. 연연하지 않겠다는 둥.. 이게 어디 말이나 됩니까..
노사모 여러분.. 대통령한테 국민들이 너무하는거 같습니까? 오죽하면 이러겠습니까.. 대통령은 국민에게 너무한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선거 때 그 위풍당당 하던 모습은 다 어디가고 대통령 이란 자리가 그렇게 호락호락 하고 말이면 다 되는 자리였다면.. 왜 지금 뒷걸음질 한단 말입니까..
대통령은 정말 너무하단 생각 안드십니까? 800백억이 넘는 비용으로 선거를 다시 하겠다고요? 그 800억에 50%만 지금 등록금 못내는 아이들을 위해 쓴다면 전국 수 만명의 등록금 미납학생들은 학교에 웃으며 갈 수 있겠지요..
선거비용 뭐하러 들입니까... 자신없으면 내려오세요.. 국민들의 죽겠다는 소리가 아직 청와대 까진 들리지 않습니까? 대통령은 못 느끼시나요? 요즘에도 언론에서 비춰지지 않을 뿐이지 생활고로 하루에 평균 2명이 자살하는 마당에.. 지난 태풍의 피해 복구는 아직 시작도 못한곳이 하다 하며..
이게 대체 나라꼴입니까... 하야 하십시요...더 늦기전에 하야하시고 노사모도 더 이상 쓸모없는 감정에 몰입하여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요.. 앞으로 국민을 얼마나 더 괴롭혀야 만족하시겠습니까.. 인간적으로 국민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이제 그만 놔주세요..아주 간절하게 부탁드리며..노사모의 무조건 적인 노무현 사랑..그 사랑의 반을 국민들에게 주신다면.. 우리의 심정 이해 하십니다..
노사모.. 솔직히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는 단체 아닙니까.. 이제그만 포기하고 노무현 이란 이름에 먹칠하지 마시고 하야 쪽으로 맺읍지읍시다.. 간절히 부탁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오점을 남겨서는 아니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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