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스콜피온 작성일 : 2003년 10월 25일 조회수 : 31 추천수 : 5 번호: 31398-0
[당선무효]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파아란님께!!!! 추천하기
파아란님께
지박사 1위 광신도 스콜피온입니다.
아직까지도 정신을 못차리는것 같아 이글을 씁니다.
내가 워낙이 바쁜 사람이라 컴앞에 한시간 이상을 앉아있을수가 없군요.
이런 말이 있지요.
"산을 보되 나무만 보지 말고 숲전체를 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파아라님의 행태가 산을 보되 애써 숲 전체를 피하고 나무만 살펴보고 있군요
즉 위 문장중 "산을보되 나무만 [보지] 말고 숲전체를 보라"에서 "산을 보되 나무만"이라는 앞글과. "말고 숲전체를 보라"라는 뒷글을 빼면 무어가 남지요?
입에 담기 민망할 정도의 글자만 남겠지요?
이러한 식으로 여태까지 온갖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박사님을 음해한것 아닌가요?
또한가지 예를 들까요?
서울 어느곳에 "복지 아파트"라는 아파트가 있었지요.
세월이 어느정도 흐르다 보니 복지아파트의 복자중 "ㄱ" 자가 지워봄윱求?
"** 아파트"
역시 몹시 민망한 아파트가 되지 않겠습니까?
아이들이고 어른이고 그 간판을 볼때마다 킬킬거리고 말도 아니엿지요.
아차 싶은 부녀회에서 이 간판을 떼어내기 위해 회의를 하고 날짜를 잡아 철거작업을 하였는데 워낙 일들이 서툴러서 겨우 "트" 자 하나 지웠는데 날이 어두워졌고 다음날 지우기로 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아파트"에서 "트"자만 지웠으니 **아파" 라는 글자만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퇴근을 하던 남편들이 "**아파"라는 간판을 보고 아연실색 그 즉시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들이 그동안 너무 마누라를 사랑한것 같다 그러니 저렇게 항의의 표시로 "**아파" 라고 걸어놓지 않았겠나? 우리 오늘만큼은 마누라를 아끼는 마음에서 그냥 잠만 자자 햇답니다.
결국 그날 그 아파트에서는 졸지에 마누라들이 하루 굶었답니다.
이렇듯이 우리나라의 말들은 서양말과 달리 표현이 단순하기 때문에 앞뒤를 자르면 본래의 뜻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것이지요.
그동안 님께서 온갖 사이트에 돌아다니며 저질른 악행을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말가지고 장난치라면 나역시도 만만치 않지요.
파아란---중간글자를 앞으로 나오게하고 "ㄴ"자를 빼면 "아파라" 뭐가 아픈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답하지요. 가슴이 아프다고 이사람아!!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즉시 박사님께 사과하시고 당분간 필을 놓으시지요.
공연히 쓸데없는 논쟁 벌여봐야 좋아할 인간들 따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스콜피온의 충고입니다.
그리고 믿던지 말던지 본인은 남의 아이디 절대 도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도용하면서까지 컴앞에 앉아있을 시간도 없고요.
먹고살기 바쁜놈입니다.
그리고 추가사항 하나
님에게 답례한 선물 "광녀" (미칠광 계집녀)를 (빛광 계집녀)로 바꾸어서 돌려드릴 날을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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