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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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인간 쓰레기는 사회에서 완전 매장 시켜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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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불 수수설' 설훈의원 징역1년6월 구형
설의원 “이회창 前총재측 모두 거짓말”
▲ 민주당 설훈 의원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24일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재작년 최규선씨 돈 20만달러를 받았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민주당 설훈 의원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병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결심공판에서 논고를 통해 “대통령 아들의 비리의혹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대선을앞두고 수세를 반전시키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고인의 행위는 무책임한 폭로를 일삼는 흑색선전의 대표적 사례로 엄정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지난해 4월 청와대에서 들은 이야기를 지금도 여전히사실로 믿고 있다”며 “정보가 종합되는 청와대가 허위사실로 기자회견을 주문하지는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회창 전 총재가 최씨로부터 정상경로로 돈을 받았을 리 없는데 검찰이 비자금 수사를 철저히 했다면 진실이 밝혀졌을 것”이라며 “이 전 총재와 윤여준 의원, 최규선씨, 김희완씨 등은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 의원은 작년 4월 19일 기자회견에서 이 전 총재가 재작년 12월 방미를 앞두고 윤여준 의원을 통해 최규선씨로부터 여비조로 20만달러를 받았으며 최씨가 방미를 도와준 대가로 한나라당 국제특보로 내정됐다고 주장해 대선출마를 앞둔 이 전총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기소됐다.
선고공판은 내달 18일 오전 10시.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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