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사무실 민원 답변전화 첫멘트는 "씨발"
5월 2일 금요일 02-2675-6181 전교조 사무실로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전교조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받는 그들의 태도가 참으로 가관이더군요.
일단 자신들에게 불리한 얘기가 나오자마자 오리발로 일관함은 물론
무조건 '조중동이란 수구 언론 때문'인 것처럼 얘기하더군요.
사안별로 꼼꼼히 짚어보며 그들의 입장을 들어보고
교조적이지만 나름대로 이익집단인 그들의 요구사항이 뭔지 들어보길 원했던
나로서는 참담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들의 가증스럽기 이를 데없는 거짓변명은
차차 통화를 함에 따라 욕설로 바뀌어 가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랬죠. "니들 조폭이냐?"
그랬더니 나랑 직접 통화한 청소년분과 위원인 김정욱인란 자가
그러더군요.
"니들 같은 수구 꼴통 때문에 통일이 안 되는 거라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가 답변을 들어보고자 요구했던 건
서교장 사태에 이은 패륜적인 그들의 작태를 질책함에 있어
가당찮아도 사과의 짧은 말이라도 듣길 원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 씨발놈들아, 똑바로 알고 전화질 좀 해라, 조중동 따위나 읽고서 웬 헛소리냐"라뇨?
곧바로 답했습니다. 나는 한걸레 신문 애독자라서
조중동은 보지를 않는다고 끝내 김정욱은 말문이 막히더군요.
이후 전화를 맘대로 끊어버리더군요. 물론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다른 빨갱이 선생이 받더군요. 물었죠, 김정욱이란 분은 어느 학교에 근무중시냐고.
귀찮은 듯 김정욱이한테 전화를 돌리더군요. 얘네들이 이렇습니다. 동료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죠.
그런데 답변이 걸작입니다. 물론 김정욱이가 다시 전화를 받아서 한 말입니다.
"니 같은 '놈'한테는 신성한 나의 신상을 공개할 수가 없다..."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전교조 자성하십시오.
코너에 몰린 쥐의 몰골이 참으로 보기가 민망하더이다.
고양이를 물라고 마시고 스스로 쥐약을 들이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테즌 여러분도 김정욱 빨갱이 교사놈을 어느 학교에 근무하는
알아내서 생매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 다시 한번 밝혀드립니다.
02-2675-6181
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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