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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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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五敵을 말한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작성자 : 최완주
新五敵을 말한다......
일본제국주의에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이 우리역사에 처음 등장한 지 약 100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새로운 오적의 도적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1970년 김지하 시인은 담시 "오적"에서 국회의원,재벌,장성,고급공무원,장차관을 짐승에 비유하며,
그들이 도적질하는 모습을 고발 하였습니다.
그로부터도 30여년이 흐른 지금 현사회에도 새로운 "오적"이 나타나 한층 업그레이드 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 듯 하여 글을 씁니다.
"신오적"의 첫째는 시민 없는 시민단체 들입니다.
시민단체는 이미 새로운 권력으로 등장 하였습니다.권력 주변에 기생하는 신 관변단체.
몇몇 인사가 수십개의 시민단체를 움직이며, 자신들만이 사회의 절대선 인양 아집과 독선에
빠진 집단, 등등 폐헤는 많으나 열거하기 불가능하여 생략코저합니다.
"신오적"의 둘째는 전교조 입니다.
선생님 들이 노동자건 아니건 그건 논점 밖 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축이 80년대 학생운동에서 이론적 기반을 쌓았고, 그 시각에서
아직도 경제 사회 역사를 그 시대의 낡은 이론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이 그 향수에 살던 말던 관여 할 바는 아니지만,
그 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의 선생님 이란점 때문에 그 폐해는 심각합니다.
"신오적"의 셋째는 대기업,공기업 노조 입니다.
귀족노조, 부패노조, 70년대,80년대, 힘들고 암울했던 시절의 노동자들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같은 노동자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들이 그 들 입니다.
이 땅에 진정으로 노동운동이 필요한 노동자 들은 현장에서 아직도 기계처럼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들이 임금 보전되는 배부른 파업투쟁을 할 때, 일감이 없어 임금없는 휴일아닌 휴일을 보낼 때
그 노동자 들에겐 그들이 악귀 일 뿐입니다.
"신오적"의 넷째는 권력지향성의 방송과 인터넷 매체입니다.
국내 유일의 공영방송 사장은 한겨레 신문 논설주간으로 계실적에,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도덕적 불감증, 특히 자녀의 병역문제를 거품 물어 성토 하신적이 있는 훌륭한? 분 이시지요.
군사독재 시절에는 총칼이 무서워 방송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었다 변명하였으나,
민주화된 지금 시대에도 제 눈에는 군사독재 시절 보다 더 한 권력의 시녀가 된 듯하니
방송 뉴스의 행간을 읽느라 눈과 귀가 아플 지경 입니다.
이 짓을 80년대 전통시절에 이어 또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으니, 이 또한 민족의 미래를 도둑질하는
도적이 아닐까 합니다.
"신오적"의 마지막 자리는 비워 둡니다.
할 말은 많으나 너무 길어 질 것 같아 줄이려 합니다. 처음 올리는 글 이라 두서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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