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락실 두더지 근혜 명박
오락실이나 유원지에 가면 동전을 넣으면 작동되는 오락기가 있는데, 그 중엔 여러 마리의 두더지들이 네모난 판 위의 구멍마다 박혀 있는데, 한 마리씩 대가리를 쏘옥 쏘옥 내밀면, 우리는 튀어나온 대가리를 망치로 힘껏 내리친다.
요즈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님과 이명박 시장님이 바로 그런 두더지 신세가 아닌가 생각된다. 열린우리당 이 정권이 갖고 노는 두더지 말이다. 누가 조금 튄다 싶으면 대가리(죄송^^)를 힘껏 내리쳐 더 이상 솟구치지 못하도록 한다. 완전히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말이다.
얼마 전까지는 박근혜 대표에게 박정희 대통령을 흠집내기와 정수장학회로 튀지 못하게 때려대더니, 요즈음은 이명박 시장이 튄다 싶으니 황제골프로 더 이상 튀어 오르지 못하도록 대가리(죄송^^)를 때려댄다.
오락기의 두더지란 놈들은 어쩔 수 없이 얻어맞을 수밖에 없지만, 박근혜 이명박 두 분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앞으로 또 얼마나 대가리(죄송^^)를 얻어맞을 일이 남았을까 앞으로 전개될 일들이 눈에 선 하다. 자신들은 앞으로도 얼마나 더 그렇게 죽지 않을 정도로 얻어맞는 일이 남았을까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박근혜 이명박님께선 물론 그렇게 얻어맞고도 견딜 수만 있다면 괜찮겠지만, 이회창 같이 완벽에 가까운 분도 당했다는 점과, 과거 공산주의가 반세기 이상 거지가 다되어서야 몰락한 것이며, 남미(南美)좌파 정권이 집권 후 거지가 반(半) 사람이 반(半)일 정도로 경제가 추락해도 좌파정권이 계속되고 있고, 유럽은 좌파정권으로 10여년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을 보아서도, 좌파가 한번 정권을 잡으면 쉽게 비좌파 정권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역사적 사실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지금도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열우당 이 정권의 교활한 모습과 선전선동의 극치 말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승리를 위해선 허위사실을 조작은 물론 어떠한 범죄도 불사할 범죄조직이란 점 명심하시고, 제발 내 자신을 과대평가 마시길 간절히 부탁드려봅니다.
검증된 李會昌 만이 좌파정권의 이 암울한 대한민국의 미래에서 벗어날 길입니다. 검증된 李會昌을 두 분이 마음 합해 힘껏 밀었을 때만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번영과 쇄락의 歷史的길목에서, 박근혜 이명박 두 분의 이성적 판단(理性的判斷) 두손모아 빌어봅니다.
2006. 4. 5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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