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탄압에 미쳐있는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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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시장 점유율 1위 대만에 내줬다 !!!!!!!!!!!!!!!!!!!!!!!!!!!
[머니투데이 2006.04.19 15:32:17]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대만에서 생산되는 LCD 매출 출하실적이 한국을 추월했다.
19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만산 LCD패널의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은 대만이 48.6%로 한국 39.8%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지난 1분기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42.2%, 대만의 시장점유율은 44.9%를 기록했다. 한국산 LCD 매출액은 54억2000만달러, 대만산은 5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 대만은 한국을 제치고 LCD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처음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10.4인치 이상 대형 TFT-LCD의 매출을 기준으로 조사됐다.
한국산 LCD 패널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3년 2분기 40%를 넘어선 이후 3년만에 40% 밑으로 떨어졌다.
1분기 전세계 LCD 패널 출하대수는 6050만대로 지난 4분기 6220만대보다 2.8%가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이기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니터, 노트북용 패널의 경우 전분기보다 각각 5.1%, 8.4%가 감소한 2970만대, 1720만대가 출하됐다.
LCD TV용 패널은 15.9%가 증가한 1120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00만대를 돌파했다.
업체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20.5%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LG필립스LCD가 18.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LG필립스LCD는 전분기 보다 출하량이 줄어 점유율이 1.8%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QDI 인수 계획을 발표한 대만의 AUO는 출하량 증가와 더불어 15.4%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QDI는 역시 6.2%를 차지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21.6%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점유율을 앞서게 된다.
디스플레이뱅크 박진한 연구원은 "상반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진행중인 7세대, 7.5세대 라인의 수율이 안정화되고 본격적인 가동을 예상된다"며 "대만의 AUO는 올해 4분기, CMO는 내년 상반기에 7.5세대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 하반기엔 대만과 한국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명용기자 xpe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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