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3/ 유재건<1차수정판>
한나라당 대표 강재섭씨가 어젯밤 KBS 1TV의 ‘파워인터뷰’에 나왔습니다. 그 표정이나 대꾸하는 말씀 내용에서 모두 양반(신사) 기질을 물씬 풍기었습니다. 방청객도 시청자도 다 같은 느낌이었으리라 짐작됩니다.
한나라당원들은 대체로 거의 다 이런 편입니다.
그런데 열우당에는 이런 인물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얼른 떠오르는 인물이라곤 김근태, 유재건, 문재인 정도이군요. 단 세 명밖에 얼른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 세 분 중에서도 신사기질을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보여주는 분은 유재건님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 분이 열우당에서 큰 대접을 못 받고 있으니, 열우당의 앞날이 뻔하군요.
저와 같은 생각인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짐작됩니다.
‘강재섭님이 신사기질이 넉넉한 분이라는 것까지는 좋은데,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재미로 살아가는 저 “정부여당의 기생충 비슷한 일부 악질 빨갱이들”과의 싸움에서까지 “지나치게 점잖으면 어쩌노?’
라는 걱정이 오늘 아침에 번개처럼 스쳐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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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에 일부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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