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퍼주기의 대상은 김정일과 그의 핵심세력이다.
이 핵심세력은 共産貴族이라고 하는데 러시아 혁명 이후 쏘련에서 Nomenklatura라는 파워 엘리트 계층이 생겨났고 이것이 共産貴族의 시초다.
공산주의 국가를 이끌고 나가는 파위 엘리트들은 공산주의 사회안에서 일반 국민들과는 다른 생활을 하며 상류층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북한에서도 공산정권이 생긴 이후에 共産貴族 즉, North Korean Nomenklatura가 생겨났다.
이들은 공산주의 사회안에서 상류층 생활을 하는데 이들의 소비 생활은 남한의 자본가들의 생활이나 다름 없다.
김정일만 호화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파워 엘리트들도 호사스럽게 살고 있는 것이다.
평양에서 김정일의 핵심세력의 여자들이 우유 목욕을 하는 것은 그 nyeon들이 북한의 노멘클라투라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김정일의 핵심세력은 북한주민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대북 퍼주기를 김정일만 제외하고 이천만 동포에게 다 해줘도 된다'는 김동길의 오늘 글은 대단히 잘못된 글이다.
북한의 개혁, 개방을 악착같이 막고 있는 사람들이 북한의 共産貴族이다.
김정일은 '통일'이라는 단어를 극단적으로 싫어한다고 한다.
북한에서 파워 엘리트들이 개혁, 개방을 막고 있는데 남한에서 일방적으로 통일을 외치는 것은 해괴한 일이다.
남북한 통일 문제는 한반도내의 사람들의 문제일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세력의 문제이기도 하므로 한국 사람들끼리 통일을 외친다고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
김정일은 국제 정세를 보면서 개혁,개방을 안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한에서도 국제 정세를 봐가면서 통일 논의를 해야 한다.
한반도는 송두율의 경계인을 주장한다고 해서 독일처럼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독일 통일은 국제 정세가 통일이 가능한 정세였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지 독일 국민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다.
한국의 경우는 독일이 아니라 월남의 공산화와 유사하다.
김동길, 대북 퍼주기에 앞장서는 과천의 장영란을 비롯한 민청학련의 통일이라는 의미는 전통적인 보수우익의 집 담벼락을 뚫겠다는 도둑놈들의 심보를 그럴 듯하게 바꿔서 하는 말이다.
김정일만 제외하고 북괴 共産貴族에게도 대북퍼주기를 해도 된다는 김동길의 글을 잘 읽어보면 그의 사상 저변에는 빨갱이의 피가 흐르고 있슴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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