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 공무원 해외연수 국비장학생의 10배.
노무현 대통령 "공무원 해외훈련예산이 국비 해외 유학생 예산의 10배" 랍니다.
학생 때 국비로 외국에 유학 가느니 공무원이 되어 해외로 연수가는 것이 10나 용이하다는
말 아닌가.
“현실적으로 저소득층 인재들은 연간 20~35명으로 제한된 국비 유학 기회를 잡기보다는 공무원이 되는게 손쉬운 방법일 것이다”
“국가 인재를 공직이나 행정학 등 특정 분야에 편중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것은 예산 액수의 多寡다과의 문제가 아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국비 유학의 경우와 공무원 만을 대상으로 한 해외 연수 예산이
10배의 차이가 난다는 것은 실직적인 기회의 면에서 따지면 100배의 차이도 모자랄
것이다.
그리고 보니, 관련 기업체로 부터 상품권을 무더기로 상납 받은 인간이 직위해제된 후 국비 지원을 받아 해외 연수 나가서 아침 부터 골프장에서 산다는 이야기,
국내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준비 한다는 이야기가 모두 사실인 모양이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 정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순리, 합리, 정도와는 완전히 담을 쌓은 것 아닙니까.
이쯤 되면,
국가 공무원이 아니라 나라를 좀 먹는 솔잎 흑파리나 제선충이라고 해야 되지 않을지...
지자체 장들의 외유성 해외 시찰이 문제가 아니라 국비 유학생 예산 보다,
공무원을 위한 선심성, 위로성, 관광성 해외 연수가 더욱 심각하다.
공무원 숫자 늘리기에 광분하고, 그들의 노후까지 국민 세금으로 보장해 주며,
외국 관광여행까지 책임지는 노무현 정권은 공무원 천국의 "왔다" 정권이로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이와 비슷한 문제가 언론에 폭로되어
관련 기관에 그 경위를 취재한 결과 담당 자가 하는 말이
"수십년간 나라를 위하여 일 한 공무원이 정년을 앞두고 국민세금으로 위로 외국관광 좀 다녀오면 안되느냐"고 고개를 곧추 세우던 방자한 모습이 생각난다.
핏대를 세워야 할 곳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고개를 조아려야 할 곳을 향해서는 독사 대가리 꼿꼿이 세우듯 앙연히 고개를처드는
노무현 정권의 거꾸로 가는 열차의 궤적의 한 예인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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