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 숭례문(崇禮門)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에 불과 했다!!!
태어난지 610년의 기나긴 세월동안 민족의 혼백이 살아 숨쉬고, 웅장한 자태를 뿜어내 한민족 정체성을 보여 온 대한민국의 진객(珍客.매우 진귀한 손님)을 어느 한 인간의 허욕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불을 질러대는 놈에, 그 불을 끈다며 국보(國寶)가 다 탈때까지 물 한방울 들어가지 않을 기왓장 위에만 물을 뿌려 대 속수무책으로 까맣게 잿덩이로 만들어 버린 인간들에 이어, 이제는 타고남은 잔해를 좌고우면도 없이 포크래인으로 훌러덩 걷어다 폐기물 처리장에다 내다 버리는 짓거리까지 저지는 패역한 군상들에게서 뭔 놈의 민족이 있고, 뭔 놈의 문화가 있으며, 앞날의 기약을 바랄 수 있는가!!!
더 더욱 기가 막히는 작태는 숭례문(崇禮門) 복구공사를 한다며 복구현장에 5층 높이의 가림막을 쳐놓고 국민들은 물론 쥐-새-끼 한 마리도 들여다 볼 수 없게 철저히 차단해 놓고 눈속임 날림공사를 할려고 서슴없이 달려드는 꼬락서니를 보면 더욱 억장이 무너진다!!!
그토록 오랜 세월동안 만고풍상을 견뎌내고 우리의 혼백(魂魄)이 깃들은 숭례문(崇禮門)을 차마 한국인들 한테는 맡겨서 안 될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이였다!!!
성경에 이르기를,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고 했다.
조상한테서 물려받아 수 백년을 지켜온 진귀한 보물(寶物)을 현세대에 와서 그 명맥이 끓어지면 그 죄악이 얼마나 엄청 나는것인가???
첫째, 남대문(崇禮門)을 관리하는 체계부터 걸러 먹었다!!!
한 나라의 국보(國寶) 1호라는 희귀진품을 완벽한 감시체계도 없이 홀로 버려 둔 것은 오직 배금사상과 일신의 영달에만 입신(入神)의 경지에 도달한 현대 한국인의 추악함을 여지없이 들어낸 증본(證本)일 뿐이다!!!
다음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대응한 한국인들의 난맥상이다!!!
불이 나고 붕괴 소실될 때까지 5시간 여동안, 문화재 당국과 소방 담당자들간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행동양식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국보1호 문화재가 타 들어가고 있는데, 문화재청은 훼손이 두렵다며 그 꼴난 기왓장을 들어내지 못하게 했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물론 이렇게 말하면 결과론을 두고 말하는 것 같지만 문화재청 담당자가 왜 그런 제지를 했는가 모르지만 적어나마 양식이 있고 사고를 할 수 있는 자라면 귀중한 국보 1호에 불이 붙었으면 최악의 경우수(전소되는 것)까지 생각해서 주저없이 기왓장을 뜯어내고 기왓장밑의 부자재 정도쯤이야 잃을 각오를 하고 길을 터 줬으야 했다!!!
그런데 그런 방법을 버리고 문화재청이 무슨 모든 문화재 관리에 신령한 괴력이 있는양 거드름을 피고 거만스런 행태는 현대의 한국 인간들이 얼마나 추악하고 악랄하게 세상을 살고 있는지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에게 노예나 다름 없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 공복(公僕)이 무슨 말이냐??? 그게 싫거든 떠나면 된다!!! 그런 일 할 자원은 수두룩 벅쩍 하니깐!!!
그리고 나중에 기왓장에 물을 뿌려대서 기왓장 위가 꽁꽁 얼어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 '기왓장을 뜯어도 좋다!'고 했다니 무슨 말을 더 해???
한국인들 급박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행동요령은, 장탄식만 나올 뿐이다!!!
그와 함께 불 끄러 현장에 나온 담당자들 역시도 막상막하의 수준이다!!!
문화재청의 그 꼴난 기왓장을 뜯지 못하게 한다고 물 한 방울 들어가지 않는 기왓장 위에다 물만을 뿌려대는 수준이었으니, 무슨 말을 더 하나???
소방 담당자들은 불을 끄는 것이 지상과제 이면 문화재청이 무슨 말을 하건,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서 물을 아무리 뿌려대도 연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으니 생각을 고쳐 먹고, 기왓장을 뜯어내서 진화작업을 똑바로 펼쳐야 했다!!!
그렇게 완전히 진화를 한 다음 문화재청이 지시여부 운운하면 몰상식한 발상이라고 쥐어 박았으야 했다!!!
그렇지만 그런 절호의 기회를 두 눈을 번연히 뜨고도 놓쳤다!!!
그 시각, 기와장위에 물을 뿌려서 기와장이 꽁꽁 얼어 사람이 올라갈 수 없으면 크래인 등 장비를 업체에서 불러서 그 장비(크래인) 위에 올라서서 기와장 몇 장만 들어내면 그 다음부터 걷어낸 기와자리(즉 흙더미) 위서 작업하면 얼마든지 안전하게 작업을 펼칠 수 있다!!!
이런 절호의 기회들를 다 놓쳐 버리고 쓸데없는 입방아만 찧다가 귀중한 시간 다 죽이고 말았으니, 현대 한국인은 4백년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인들 보다 훨씬 저질의 군상임을 자인해야 한다!!!
그기에다 현재는 복구공사를 한다며 온 사면을 꽁꽁 틀어막고 국민들은 물론 쥐-새-끼 한 마리도 들여다 보지 못하게 높디 높은 가림막을 치고 그 안에서 무슨 날림공사를 하려는지 세상과 담을 쌓는 작태는, 이것이 국보 1호를 잃은 한국인들의 진면목 일 수는 절대 없다!!!
얼마나 더 눈물을 흘려야 정신을 차리냐!!!
너무나 애통하고 원통하게 떠나보낸 남대문(崇禮門)을 애간장이 녹는 참회의 눈물을 흘린 후에 복구작업을 한다고 하면, 도적놈 작태인 가림막을 걷어낼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작업을 하는데도 일체의 기계 장비는 티끌 하나도 쓰지말고 하나에서 열까지 온전히 사람의 손을 써서, 진정으로 피와 눈물과 땀으로 세워지는 남대문(숭례문)을 만들어야 한다!!!
그 외의 구구한 궤변은 한국인들이 아직도 참된 참회를 하지 않았다는 실증 이고, 앞으로 더 더욱 피눈물 나는 고생이 더 남아 있다는 징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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