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사태, 민청학련사태, 남민전사태 재조명해야
북한의 지원을 받은 남한의 폭력단체인 인민혁명당 사건과 인혁당의 전위부대 겸 청년조직인 민청학련은 한 사건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건이며 인혁당 당수 이 모와 당간부 김 모 등이 관계되는 등 민청학련 사건은 인혁당 관계자가 지도했다는 증거가 명백하다. 이들은 남민전 사건에도 관여했다. 박정희 정권의 사법살인을 말하지만 인혁당 소굴인 지하 현장에서 발견된 무전기와 무선송신기와 각종 노끈과 실 등 다양한 형태의 비문 등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민주화는 없었다. 인혁당사태, 민청학련사태, 남민전, 어디 그들 뿐일까? 민주화의 이름을 간판에 매달고 활동하는 저 사이비 민주주의자들이 말하는 민주화는 사실 위선이자 기만이며, 말로 하기좋은 핑계감에 불과하다. 애초에 진정한 민주화는 없었고 그들만의 기득권 챙겨먹기와 공산화가 목적이다.
파괴와 분란만 일삼는 공산주의자들의 교묘한 세뇌전술과 대중현혹 선동전술에 불과한 것이다.
공산화를 민주화나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둔갑시키거나 반체제 질서를 자유라는 이름으로 교묘하게 둔갑시키고 합리화시키는 것이 그들이다. 민주화나 민족이나 자유는, 그것 자체가 그들의 목적도 아니겠거니와 그들이 바라는 것도 아니다.
민주화는 핑계고 본래의 목적은 기존의 체제 질서를 송두리째 파괴하고 멋대로 꼴리는 대로 살자는 아나키즘일 것이다. 민주화를 가장하여 기존의 보수적 질서를 깨기 위해서 갖은 반역행위들이 모두 민주화를 위한 행동으로 둔갑하고 합리화되고 미화되었다. 이런 반역행위들은 전부 재조사 재규명하여 김대중, 노무현 두 빨갱이 정권에서 잘못 평가된 것을 전부 원래되로 다시 뒤집을 필요성이 있다.
인혁당 사건만 해도 그렇다. 상식적으로도 납득되지 않는 것은 현장에서 발견된 각종 통신장비들이다. 지하에 통신장비들을 숨겨둘 필요가 있었을까. 이것도 정부가 날조하여 갖다놓은 짓인가. 인혁당이나 민청학련은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하던 단체였다. 북한과 연계시도가 없었다면 무전기와 무선송신기와 각종 노끈과 실 등 다양한 형태의 비문을 지하에다 준비할 필요가 뭐가 있었을까?
인혁당과 민청학련 사건은 반드시 남민전 사건과 연결되게 되어있다. 남조선민주주의민족전선이라는 남민전 도시게릴라는 1969년, 1940년대의 베트남 월맹 베트콩 조직을 본따서 만든 대규모의 남한 지하게릴라 조직으로 10년 8개월만인 1979년 10월에 가서야 검거가 됐다. 그런데 조사과정에서 남민전 관계자 중에 인혁당 사건의 관계자이자 인혁당 당수로 사형을 면한 이 모가 있었다.
북한군이 민주화의 유공자라면 얼마나 어떻게 기여했을까. 광주사태에 대한 재조명 분위기와 함께 인혁당, 남민전, 민청학련 폭동에 대한 재수사와 재조명도 필요할 것이다. 북한에서 침투한 자들과 내통한 자들, 대규모의 도시게릴라전을 주도하려던 전위조직의 음모는 민주화 운동이나 보상받을 수는 없는 일이다. 소수 무관한 자가 있었다고 해도 다수가 북한과 친북성향인 마당에 그 북한과 무관한 소수를 앞세워서 소급 보상받는 야비한 짓은 집어치우는 것이 좋다.
체제전복행위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다. 반역과 반란, 기존의 구 체제를 물리적 폭력을 통해 뒤집어 엎으려는 반역행위는 어떻게든 합리화, 정당화될 수 없다. 인혁당사태, 민청학련사태, 남민전사태는 하나의 끈으로 엮여있는 반정부적 대규모 전위조직이다. 인혁당사태, 민청학련사태, 남민전사태를 전부 재조명해야 한다.
6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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