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에게만 쬐여진 햇볕, 이제는 햇볕정책을 폐기하라
지난 10년간 북한 주민의 고통과 굶주림은 더욱 증가
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연대（PUP, www.kpup.org ）는 2개 단체의 대규모 방북을 정부가 허락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북한의 성의 있는 변화시까지 정책의 변화를 촉구한다.
지난 10여년간 남북관계는 잃어버린 계절이었다. 소위 햇볕정책으로 일컫어지는 지난 10년간의 대북전략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북한 주민들이 참혹한 생활고에 시달리도록 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분석이다.
햇볕정책의 뜻은 참 좋았다. 영국속담에서 유래한 “신사의 모자를 벗긴 것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스한 햇볕이었다” 라는 말처럼 북한이 개혁과 개방으로 나아오게 하는데는 외부의 강제적인 압력보다는 그들 스스로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식량지원, 물자지원, 정책지원등을 통한 포용정책이었다. 여기에 소요된 비용은 지난 10년간 수조원대에 달햇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북한은 그 기간 오히려 국가는 더욱 페쇄의 길로 치달았고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은 최악의 수준에 다달았다. 또한 그 기간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몰두 이제는 보유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햇볕이 잘못 쬐여졌다. 햇볕이 평양주석궁과 김정일에게만 쬐여졌다. 김정일 한사람을 위해 2300만 북한 주민들을 고통으로 몰고 갔다. 한사람이 햇볕의 혜택을 누리는 동안 2300만명은 음지의 추위에 떨어야 했다.
오히려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의 기간만 연장되게 되었다. 왜냐하면 남한에서 일방적으로 퍼주는 링게루（후원）에 의해서 일시적인 수명만 연장했을 뿐 장기적으로는 북한을 더욱 기아로 몰고 갔다.
길을 잘못 갔으면 늦더라도 빨리 되돌아 와서 다시가야 한다. 현정부는 잘못된 정책으로 북한을 최악의 상태로 몰아간 했볕 정책에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말고 미국, 중국, 일본등과 함께 북한을 압박해 가야 한다. 환자에게 계속 링게루를 주사해야 한다면 그 환자는 중병환자이다. 중병환자는 링게루가 아니라 수술대에 올려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정부가 계속적인 대북 퍼주기 정책에 동조하고 소위 이념단체들의 방북을 허락한다면 햇볕정책 지속으로 밖에 볼수 없고 이는 현정부를 지지하고 탄생케 했던 많은 지지층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로서 즉각적인 정책전환을 촉구한다.
진정한 햇볕은 한사람에게만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쬐여 져야 한다. 북한에 대한 압박이나 고립화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북한 주민들에게 악재가 될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들을 참혹한 독재와 굶주림으로부터 빨리 해방시킬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 우리는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한사람이 고통의 십자가를 지셨지만 만인을 구원하셨다. 그 정반대의 사람이 저 북녘땅에 존재한다. 한사람의 안락함때문에 2300만명이 고통가운데 어둠의 십자가를 지고 있다. 햇볕정책이 여기에 일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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