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 2003-08-20 12:42:16, 조회 : 2, 추천 : 0
정권의 주구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밥통은 철밥통이며 정권의 시녀로서 권력이 바뀔때마다 변하였다.
뻔뻔하고 가증스럽게도 5년마다 한번씩 반성아닌 면피성 해명으로 철밥통을 지켜 내었다.
금번 조선, 동아 일보의 친일 주장은 한마디로 개가 웃을 일이다.
진보,보수를 떠나서 한번 생각해 보자.
한일 합방이 후 3년 6개월도 아닌 무려 36년이란 세월동안 강점 당할 줄 알았겠는가 ?
그 어떤 조선 민중이 이것을 짐작이나 했겠는가 말이다.
36년이면 강산이 네번씩 변하는 형국이다. 결국 현 북한 독재자 김 정일 왕조처럼 세뇌되고
유일 주체 사상병에 걸린 것처럼 그와 같이 되고도 남음이 있는 기간이었다.
그런다고 해서 일제에 부화뇌동하고 친일을 미화 하고자함은 역시 아니다.
이 봉창 의사의 보도 사실만 보더라도 그러하다.
병신같은 개비스의 말대로라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이런 제호의 글을 실으란 이야긴가 ?
이 봉창 의사 독립투쟁 대한 남아의 기개로 폭탄을 투척하다...대한 독립 만세 !!
이런 기사를 실어야 친일이 아니란 이야기 아닌가 ?
제 놈들은 군사 독재 어쩌고 운운 하면서 어쩔수 없었던 부끄러운 과거였다고 면죄부를 주면서
36 년간 일제 강압 철권 통치에서 그나마 언론의 자리를 지키려고 했어도 일시적이고 특정 기사만을
노골적으로 왜곡 날조 기만하는 술책을 부리고 있다.
신문 보도의 사실을 들여다 보자.
뜻있는 애국 민중이라면 누구나가 다 " 이 봉창 범인 폭탄 투척 현장에서 체포하다" 라고 기사가 나간다면
이 봉창이란 애국민이 뜻있고 용기있는 일을 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 기사 어디에도 이 봉창 의사의 의거에 대해 불순분자로 매도하고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단지 있는 사실의 관계를 어떤 방법으로든지 조선 민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수단이 필요 했던 것이다.
만약 전자의 기사 제목으로 신문을 제작 했다면 과연 그 신문이 올바르게 판매되고 전달 되었을까 ?
무려 조선 동아 일보 두 신문이 400여차례에 걸쳐서 압수,발매 금지 처분을 당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
최소한 그 400 여 차례 압수,발매금지 처분만큼은 일제의 눈 밖에 나고 탄압을 받았다는 객관적 사실이다.
개비스 방송은 방송금지에 강제 압수를 400 회가 아니라 단 4 회도 안 당했어도 정권의 시녀 노릇이나
하고 공영 방송의 본질을 벗어 난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 부끄러움도 없는가 말이다.
일본 군부가 조선,동아의 폐간을 위해 저지른 만행과 악랄하고 치밀한 술책을 보면 누구나가 다 알수 있는
사실적 관계를 가지고 자금의 공여 관계 한가지로만으로 합의 폐간 하였다고 정의 하였다.
병신 노릇을 하다보면 눈동자 조차 동태가 된다고 했던가 ?
한,일 합방이 합의에 의해서 정당하게 이루어진 조약 체결이었다고 강변하는 일제와 무엇이 다른가 ?
심지어 더 나아가 손 기정 일장기 말살 사건에서 기자를 해고 시킨 문제까지 왜곡 날조 하였다.
그러면 그런 엄청난 일을 의도적으로 저지른 동아일보에 대해 갖은 박해와 탄압 그리고 신문사의 사활까지
담보 해가면서 기자를 내?지 않았어야 된다는 말이던가 ?
아마도 그 ?겨난 기자 역시 눈물을 머금고 훗 날을 기약하며 동지들과 헤어졌을 것이다.
얼마든지 객관적으로 드러난 사실로서 유추해 본다고 해도 뻔한 사실을 가지고 자신들의 선명성 경쟁에서
우월성을 과시 하고자 딴지를 걸어 넘어트리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개비스의 변절과 아부 근성은 절대 고쳐지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민영화 조치를 취해서 송두리째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영원한 권력의 시녀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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