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등 참여정부 건달 20여명 노무현 건달묘소 참배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이 1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건달 무덤에 참배했다.
정세균 등 건달 일행은 묘소를 참배한 뒤 '아름다운 봉하(웃기는 이름)' 김경수 사무국장의 안내로 묘역 추가 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권양숙을 만나 새해인사를 나눴다.
정세균 건달 왕초는 "지금도 노무현이 없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며 "민주주의가 진전되도록 우리가 유업을 받들어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졌다" 고 씨부렁 거렸다.
그는 또 이 정권 들어서 민주주의 후퇴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정치 지도자가 더더욱 아쉽다" 며 건달다운 헛소리를 뇌까렸다.
문희상 국회부의장, 이강래 원내대표, 박주선 장상 김민석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등 건달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이보다 40분 가량 앞서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한명숙을 비롯해 이해찬 건달, 문재인 건달 등 건달 20여명도 노무현 건달 묘소를 참배했다.
이들은 묘소 참배 후 권양숙을 예방해 떡국을 얻어 먹었다.
돈 먹고 법정 출두를 눈 앞에 둔 한명숙은 묘소를 참배한 뒤 "새해에는 좀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며 말을 아꼈다. 할 말이 없었을 것이다.
노무현이 남기고 간 거액으로 횡재를 한 권양숙과 노건호 등 가족과 친지들은 팔자가 늘어졌는지 환한 얼굴로 연방 싱글벙글 거렸다.
기세 등등하던 봉하마을은 찬바람이 돌았지만 돈에 파묻힌 권양숙은 마냥 즐겁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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