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발로 이미 사문화된 6·15남북공동선언문 폐기하라

-김정일 초청받은 이희호여사는 돌아오지말고 평양에 눌러 살아라

6ㆍ15 남북 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 한반도 안보 상황이 최악인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천안함 폭침등 무력도발로 한반도 평화공존에 재를 뿌려대며  6ㆍ15 공동선언 정신을 파기한 김정일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활빈단은 핵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전력투구하도록  8조3800억 원을 北에 퍼주어 무모한 군사적 모험주의만 강화시켜 전방위 무력도발에 광분하게 된 것은 “김대중ㆍ노무현 정부의 굴종적 대북 저자세 포용정책 때문이라며 햇볕정책은 保ㆍ革간 극한대결로 남남갈등의 골만 깊어졌다”고 성토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국민은 북에 질질 끌려다니며 퍼주고서도 뺨맞는 대북정책을 원치 않는다”며 정부에 6ㆍ15 남북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남북 상생 공영과 평화통일의 길을 외면한 北의 연이은 도발에 “단호하고 매섭고도 쓴맛을 보여 철저히 대가를 치루도록 엄정 대응하라”고 압박했다.

또한 활빈단은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은 사실상 6·15 선언의 폐기를 김정일 스스로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北이 개방해 국제사회 일원으로 탈바꿈하도록 평화공존에 기여한만큼만 도와주는 달빛정책으로 전환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6.25전쟁 60주년해에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北의 대남협박에 전광석화같은 역습으로 제압하고 무력도발 감행시 초전박살내 철저히 분쇄,“평양을 불바다로 만들고 김정일의 목을 따올 정도의 응징 보복을 가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6·15 선언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처럼 착각하며 남북경색 책임을 이명박대통령에 떠 넘기는 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등 야당및 재야친북좌익세력에 “국민을 봉으로 아는 시대착오적 교조적(敎條的) 발상 즉각 중단하라”고 다그쳤다.

더불어 활빈단은 지난해 6.15행사때“남북관계 악화는 이명박 정권의 무능 때문이니 이대통령에게 압력을 넣자”며 국제평화질서를 교란하는 북한측의 압박전술을 거침없이 편들면서 대남 선동성 북한 두둔 발언을 쏟아 낸 김정일 찬양 나팔수 대변인인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진실호도성 망언에 대해 대국민사과후 정계은퇴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북한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로부터 방북초청을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에게 "사실상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광스러운 초청이니 꼭 방북하려면 친북골수분자 모두 대동해 북에 건너가 돌아올 생각 말고 아예 평양에 눌러 살며 '천안함폭침 살인괴수' 인 김정일 찬양센터 이사장 노릇이나 하라”고 맹성토했다.